주요통화들의 격변기는 외환투자의 좋은 환경을 만든다.
2008년 유럽발 금융위기가 2016년이되서야 미국을 중심으로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며, 그동안 과도(?)하게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여 통화가치를 하락시켰던 미국이 올초에 선제적으로 금리인상을 시작하며 강달러의 서막을 열었다.
여전히 주요통화들 가운데 일본과 유럽은 침체된 자국의 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해 통화의 무제한 공급에 가까운 자금을 시장에 내다놓으며, USD:EUR이 1:1에 올날도 있을거란 생각까지든다.
반면에, 일본 엔화의 경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로인해 엔화약세 정책을 펼침에도 시장에서 잘 먹히지 않는 기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상황들은 외환투자를 함에 있어 매우 우호적인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3년이상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외환투자를 통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을거라 판단된다.
서로 다른 통화간의 교환가치는
금리이상의 기회를 만드는
재테크의 시작이다
사회에 진출하여 첫 급여를 받게 되면 대부분 2가지를 하게 된다.
하나는 청약통장 개설, 또하나는 적금통장 개설이다.
재테크의 가장 기본은 종자돈을 모으는 것이다. 이런 종자돈을 모으기에는 적금만큼 무위험 방식이 없다.
이런 인고의 기간을 거쳐 모으게 된 1천만원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디에 투자를 하겠는가?
인고의 시간을 거쳐 모으게 된 종자돈을 많은 사람들이 쉽게 투자결정을 내린다.
그렇다면, 부자들이 갖는 재테크 인내심은 어떠할까?
통계에 따르면 부자들의 평균투자기간은 3년 이상으로 표현되고 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가? 주식시장에 오늘 1천만원을 투자했다면, 하루에도 15% 수익을 아니, 30%의 수익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지 않은가?
아니, 나는 좀 가치투자를 한다고 해서 매일매일, 아니 매시간 주식 시황판을 보며 5% 오르면 매도주문을 걸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나는 위험자산에 대해서는 너무 싫어하며, 친구에 부탁을 들으며, 잘알지 못하는 변액보험에, 연금보험에 돈을 투자하여 투자재원이 전혀 없지는 않은가?
이제는 여러분들도 부자다운 재테크 철학을 가지기 위해 시작하기 좋은 투자수단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환율이란 서로 다른 통화간의 교환(매매)을 외환이라 하며, 이때 적용되는 교환비율을 환율이라고 한다."
환율의 특성은 다른 투자수단에 비교하여 거시적이며 장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쉽게 예를 들어보겠다.
지난 5년간 원화대비 유로화, 유로/달러 비율 변화율이다. 차트에서 보듯이 2010년2월 기준대비 -25% 유로화 하락이 이루어졌다. PIGU에서 시작된 유럽발 금융위기로 유로화의 가치는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유럽중앙은행의 유로화 공급을 통한 추가경기 부양은 유로화를 한단계 더 내려가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이제 미국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2014년 연초만 하더라도 미국 달러는 1010원까지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그러나 기억해 보아라, 달러가 1$=1400원이 넘던 시절도 있었음을...
향후 미국 연준에 의지에 따라 달러강세가 예상되어, 어쩌면,
달러대비 유로화가 1:1의 비율까지 갈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미국은 양적완화정책을 유지하며, 조금씩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원화절상의 효과가 조금씩 풀려 한국의 수출경쟁력도 일본의 엔화대비 조금은 상승할 것이다. 이런 거시적인 환율간의 고차방정식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간단히 생각해 보면 된다.
현재 원화예금의 수신금리는 대체로 2.0% 내외이다. 이것은 외화예금 또한 마찬가지다.
투자자가 외화예금을 하기 위해서는 매매기준율이 아닌, 현금매입가와 현금매도가로 거래가 된다.
한 투자자가 유로화에 10백만원을 투자한다고 해보자
현재 매매기준율 1215.71원이며, 현금매입가는 1231.52(은행마다다름)
그럼 10,000,000원 / 1231.52로 약 8120유로를 투자할 수 있다.
시간이 흘러 2018.01 매매기준율이 1610.00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때의 현금매도가는 1596.50이라고 역시 가정하자 그럼 8120 * 1596.5 = 12,963,580 원이된다. 여기에서 금리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현재 국민은행 Liiv 이용시에는 주요통화(USD, EUR, JPY) 모두를 90% 할인된 환율우대를 받아 외화매입, 외화매도가 가능하다.
다가오는 황금연휴인 추석에 우리나라 최대인파가 해외로 나간다고 한다. 매년 기록을 갱신하며 많은 한국인들이 해외에 나가고 있고, 그만큼 환전에 대한 수요와 거래도 빈번해지고 있다.
어떤 나라를 가냐에 따라서 어떤 외국 통화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일지...때로는 더 이익을 볼 수 도 있을 것이다.
먼저 필리핀 페소(PESO)를 통해서 예를 들어보겠다.
2016.08.17일 종가기준 KRW =USD는 1$=1112원이며, PHP=KRW는 1=26.34원이다
2016.08.18일 종가기준 PHP=USD는 1$=45.92peso이다..
만약, 여행자 평균 환전금액인 $300달러를 환전한다면,
한국에서 USD로 환전하여 필리핀에서 PHP로 환전했을때,
300 * 1112 = 333,600원을 지출하여, 필리핀에서 다시 300*45.92= 13,776peso를 교환할 수 있다.
반면, 한국에서 PHP로 바로 환전했을때는,
26.34 * 13,776peso = 362,859원이 필요하다.
USD300을 환전하는데 362,859 - 333600 = 29,259원의 차액이 발생한다.
동일한 방식으로 태국 바트(THB)를 환전한다면,
미국달러로 교환했을 시, USD300 * 34.84 = 10,452바트를 교환하지만,
태국현지에서 교환하면, 333,600*0.0275 = 9,174바트를 교환할 수 있다.
즉, 10,452 - 9,174 = 1,278 바트의 차액이 발생한다. 실로 엄청난 차이가 아닐 수 없다.
그럼, 현지화로 직접 환전하기에 좋은 곳은 주요통화 중의 하나인 유럽일까?
쉥겐조약에 따른 유럽은 통일된 화폐인 유로(EURO)를 사용하고 있다.
유럽은 가장 큰 은행중의 하나인 NordeaBank 환율을 조회해서 적용해 본다면,
만약, 여행자가 동일하게 평균 환전금액인 $300달러를 환전한다면,
2016.08.19일 종가기준 KRW =USD는 1$=1120원이며, EUR=KRW는 없다.
따라서, 한국에서 EURO로 직접환전 하든, 미국달러로 바꾸고, 현지에서 EURO로 바꾸는 방법만이 존재한다.
먼저, 한국에서 USD로 환전하고 유럽에서 EURO로 환전했을때,
300 * 1139.60 = 341,880원이 되고, 다시 유럽현지에서 300 / 1.1119 = 269.81 EURO를 교환할 수 있다.
반면, 한국에서 직접 EURO로 환전했을때는,
1293.46 * 269.81 = 348,988 원이 필요하다. 즉, 여전히 미국달러로 교환하고 나서 EURO로 바꾸는 것이 유효하다.
대체로 한국에서는 적어도 주요통화인 USD, EUR, JPY로 환전할때는 환율 스프레드에 대한(환가료) 우대적용을 받는다.
즉, USD 90% 우대환율, EUR 50% 우대환율, JPY 50% 우대환율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은행과 고객관계가 있을때는 50~90% 우대환율을 쉽게 적용받을 수 있다.
그래서 다시 90% 우대환율(유로화만 할인을 적용할지라도)을 적용받는 가정하에 다시 계산해 본다면,
(1293.46-1268.23) - 90% = 22.707 → 1293.46-22.707 = 1270.753 이 적용환율
물론 나라에 따라서, 모든 나라를 일일이 비교하여 볼수는 없기에 현지화로 직접 환전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은행과 특별한 고객관계를 가져 높은 등급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다음과 같은 정보가 도움이 될 것이다.
가. Offline 상에서 돈버는 환전 가능한 곳
나. Online 상에서 돈버는 환전 가능한 곳
현재 4곳의 은행들간의 싸움이 치열하다.
워낙 은행들간의 프로모션이 치열하니, 2016.08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신한은행 - 써니뱅크 - 미국달러 90%, 유로화/엔화 50~90%(SNS 포스팅, 이전거래실적 등에 따라)
하나은행 - 1Q뱅크 - 미국달러 70%, 유로화/엔화 40~80%(SNS 포스팅, 이전거래실적 등에 따라)
우리은행 - 위비뱅크 - 미국달러 90%, 유로화/엔화 90%(위비톡 신청에 한하여), 위비뱅크 환전시 USD/EUR/JPY 70%
국민은행 - 리브뱅크 - 미국달러, 유로화, 엔화 90%(2016.12.31일까지 한시적으로)
언뜻보면 별 차이가 없겠지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국민은행 Liiv가 가장 고민없이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
꿀팁 하나더 > 환전한 채널(Online orOffline에 따라 혹시라도 남은 외화가 있다면, 최초 환전시 받은 우대환율로 다시 원화로 환전이 가능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학생들 방학기간에 직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물론 원화와 미국달러와의 환율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은 타이밍을 포착하기 어렵기 때문에,
환전 수요가 몰리는 여름과 겨울이 적당하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환전 수요가 몰리는 여름시즌과 겨울시즌에 집중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따라서, 프로모션 혜택을 받으며 환전을 해 놓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물론, 은행들마다 고객이 환율을 등록해 놓으면 그 환율에 도달했을때 알림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므로, 요새같이 환율이 급등락하는 시점에서는 그 어느 누구도 정확한 환율예측을 할 수가 없기에,
환율 알림기능을 이용하여 환전하는 것도 현명한 소비자의 방법이라고 하겠다.
부자가 존경받기 위해서는 知 / 德 이 필요한데, 먼저는 부자가 되기위한 투자이론에 관심을 갖고, 글로벌 시류의 변화를 읽어내고 좋은 투자의 방법을 찾아내는 지혜가 첫번째 안목이라 하겠다.
이번에 살펴본 외환투자 / 환율투자 방법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통해 여러분들도 존경받는 부자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