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회고

by 유창석

2025년 4월 회고

인간 본성의 법칙 / 근시안의 법칙

기억하고 싶은 구절 ; 당신에게는 현실이 있다. 가장 먼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 있는 것에 몰두해보면 아주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주변을 잘 알면 힘을 얻게 될 기회도 많이 생긴다. 당신의 현실은 당신 자신조차 결코 다 이해하지 못할 신비한 구석들이 있다. 자신을 더 잘 알려고 노력하다보면 본성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될 수 있다. 결국 반드시 추구해야 할 것은 현실과 더 깊은 관계를 맺는 일이다.


나를 안다는 것에 대하여(1)

사람 간의 만남은 웬만하면 8할 이상은 안 좋은 시작은 없다. 안 좋은 만남은 시작하지 않거나, 한 번의 만남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종료할 것이다. 그래서 만남은 매우 소중하다. 한 번의 만남을 통해 상대방을 만난다는 것은 서로의 과거–현재–미래의 삶이 공유되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좋은 만남, 좋은 관계의 지속, 좋은 헤어짐을 위해 나에 대해 오랜 시간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이다. 상대방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망상이라고 생각한다. 망상에 빠지지 않고 나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집중하자.


나를 안다는 것에 대하여(2)

키는 이미 10대 후반에 클 대로 커서 지금까지 그대로 살고 있다. 몸무게는 20대 후반을 지나면서 조금씩 늘어나더니, 어느 순간 평균 체중의 앞자리가 7에서 8로 바뀐 상태로 지낸 지도 꽤 오랜 시간이 되었다. 매일 아침과 저녁에 체중계에서 몸무게를 확인한 지 7년이 넘어간다. 올해 기뻤던 순간 중 하나는 20대 초반의 몸무게로 돌아온 것이다. 평소보다 조금 덜 먹고, 조금 더 움직이고,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을 하다 보니 조금씩 변했다. 몸무게의 변화도 이렇게 오랜 시간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데, 아무런 노력과 정성 없이 결과를 희망하는 것 또한 망상이다.


다시 도전(9) ; 사피엔스 2.0 CEO 과정 시작

34명의 리더분들과 함께하는 9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소중한 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답을 찾기보다 해답을 만들어가는 모습 그 자체가 존경스러운 부분이다. 비슷한 결의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이 느껴진다. 이 파동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져 더 큰 파동을 만들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시작할 때의 파동은 미세하지만, 시간이 축적된 파동은 크고 넓다. 지금의 시작이 앞으로 어떤 파동을 만들어 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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