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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창석 May 08. 2021

세바시 인생질문 100 ; 나는 누구인가(6)

도움을 청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여러분은 상대방에게 도움을 '잘' 청하나요? 때론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 지 몰라서, 안하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저는 자주 그랬고, 요즘도 종종 그런 것 같아요. 도움을 청한다는 건, 마치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질문을 통해 대화의 질이 달라지듯이, 도움 요청을 통해 관계의 질도 달라져요.


살다 보면 외로울 때가 참 많아요. 자연스러운거라 괜찮아요. 일상으로 받아들여야 해요. 대신 주의해야 할 것은, 나만 외로울거야, 나만 외로운거야라고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해야 해요. 이것은 나만 심각하다고 인지하는거에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 할 지 모르고, 훈련이 안 된 상태에요.


나는 나의 감정을 성숙하게 다른 사람에게 표현해서 전달할 수 있어야 해요. 그렇게 해야 나도, 그리고 상대방도 원만한 관계를 쌓아가고 유지할 수 있어요. 일 하다보면 발생하는 어려움을 너무 혼자만 고민하지 말고, 주변 사람에게 또는 멘토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의외로 쉽고 빠르게 해결되고, 관계도 더 깊어질 거에요.


오늘 하루도 충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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