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 위로 노란 달조각들이 흩어져 떠다닌다.
인간은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그 작은 존재가 바람을 붙잡고, 파도를 넘으며
별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경계 위에서
인간은 한순간 무게를 잊고, 잠시 자유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