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실 스님의 앨범 '바라밀: 미국 불교 민속 음악'을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못한 항실 스님(恒實, Constantly Real)을 소개합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선 법맥인 위앙종 조사인 선화 상인의 제자이시고, 그래서 미국에선 중국어 발음인 Heng Sure (흥슈어) 스님으로 불립니다.
항실 스님은 1949년생으로 선화 상인이 설립한 DRBA(법계불교총회)의 여러 사찰 중 하나인 버클리 사찰 ( Berkeley Buddhist Monastery)의 대표(주지)입니다. 항실 스님은 선화 상인의 또 다른 제자인 마크 벤호벤과 함께 1977년부터 2년 6개월간 캘리포니아 남부의 패사데나시에서 유키아시까지 800마일 (약 1,300킬로미터)을 삼보일배로 걸어간 것으로 제일 유명합니다.
사실 항실 스님은 선화 상인 제자로 그 역할이 컸는데, 그 이유는 항실 스님이 고등학교 때부터 중국어 공부를 했고, 후에 버클리대학에서 동양 언어학 전공으로 석사학위까지 받았기 때문에, 영어를 하나도 할 수 없었던 선화 상인 곁에서 통역을 했습니다.
그가 선화 상인을 만나서 1976년 만불성에서 구족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03년 버클리에 위치한 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항실 스님은 현재 버클리 대학에서 대중을 위한 강좌를 하며, 세계 각지를 다니면서 불경, 채식 등 여러 주제에 대한 법문을 하고 계십니다. 게다가 항실 스님은 상당한 실력의 음악가이자 기타리스트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항실 스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의 음악을 한번 들어보세요.
항실 스님의 앨범 '바라밀' 중 야쇼다라 https://youtu.be/pSa6Ioy_A0Y
항실 스님의 약사주
관음보살 염불
Avatamsaka Monastery 30th Anniversary: High Meal Offering
화엄성사 華嚴聖寺 삼십주년三十週年 경전慶典 상당재上堂齋
https://www.youtube.com/watch?v=N5fdmXq8Ryg
삼보일배 정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