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염불법과 선 명상을 둘 다 수행해보세요.

11월 10일 분당 도심 보라선원의 정기법회

절 수행, 염불, 선명상, 불교기초교리를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정토법회란 정토불교 즉 정토염불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불교식 집회로 위앙종식 법회는 전통식 한국 예불시간과 달리 음률과 활동이 단조롭지 않고 다양한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정통식 염불법을 이어받아 미국과 한국에서 발전한 이 정토염불법은 장엄하고 아름다운 음률의 향찬(향을 올리는 부분)으로 시작해서, 아미타경 독송과 아미타 부처님을 찬양하는 아미타찬으로 이어집니다. 그런 후 "나무 아미타불"을 외우는데, 이 염불하는 부분에서는 집전스님을 따라서 법당을 돌면서 천천히 염불합니다. 이때 마음에서 올라오는 여러 생각들을 버리고, 염불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자리로 돌아와서 계속 염불을 하는데, 이때 점진적으로 빠른 속도로 염불하다가 마지막은 맘속으로 조용히 묵염(소리를 내지않고 염불)합니다. 그러므로 이 법회는 "선정쌍수" 즉 정토법과 선법(선 명상)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정토염불법이 이 시대에 "최상의 법문"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처님의 명호를 외우는 이 정토염불법은 단지 정토불교의 수행일 뿐 아니라 불교의 4가지 종파도 포함합니다.

부처님의 명호를 외우면서 망상과 집착을 끊을 수 있으므로, 바로 선종 즉 선명상입니다.

아미타 부처님의 명호에는 수많은 의미와 법(다르마)가 있으므로, 교종입니다.

능력이 좀 더 뛰어난 사람의 경우 신구의 즉 몸, 입, 마음으로 짓는 업을 정화하는 경계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이는 율종입니다.

아미타라는 구절을 외우면 마치 만트라와 같은 기능도 생깁니다. 왜냐하면 귀신을 쫓고, 원한을 풀며, 업보를 소제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도록 마귀를 잠재우므로 밀종에 해당합니다.

미국 영화스님이 선지식으로 지도하고 계신 미국 위앙종 도량, 위산사와 법장사뿐 아니라 국내 청주 보산사와 분당 보라선원도 안거기간 또는 특별법회가 아니면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정토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정토염불법은 배우기 쉽고 안전합니다. 다리가 유연하지 않거나, 마음이 복잡하다면 정토염불법으로 마음을 정화해서, 좌선도 더 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아미타경에 따르면 일심분란으로 염불할 수 있다면, 임종 시 아미타 부처님의 도움으로 서방극락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염불법을 수행하면 선정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만, 이번 생에 깨닫지 못하는 경우 정토왕생을 할 수 있는 멋진 수행법입니다. 정토 염불법은 하근기만 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으나, 사실 상근기부터 하근기까지 모든 근기의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이 정토법회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직접 오실 수 없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보라선원의 일요 정기법회 *전체 또는 일부참여

날짜: 11월 10일

(17일은 오후1시 탄허박물관에서 선정쌍수 법회 예정)

장소: 분당 보라선원 (수내역)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20 그린프라자 5층 법당

대상 : 누구나  

동참금 : 무료

프로그램

오전 8시 108배 수행 (박동욱 선생님)

오전 9시 정토법회 (집전: 현안스님) 온라인동참 줌 ID: 835 0108 8369 / Passcode: pureland

오후 1시 현은스님의 선명상 (보라선원 5층 법당)

오후 2시 현안스님의 다르마 카페 (온라인 불교 스터디그룹)

✼ 참가신청: 온라인 신청서 https://forms.gle/PJzMbcvthvCrVA6E8

✼ 문의: 보라선원 공용폰 (현적스님) 010-5338-8699

분당 보라선원은 전철을 이용하시면 수내역 2번 또는 3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습니다. 또는 버스 정류장 수내역/롯데백화점(33번, G8110, 380번) 바로 옆에 위치합니다. 자가용으로 오시면 지하주차장에 무료(일요일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 공간이 부족한 경우 수내역 환승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

11월 17일 선명상과 염불을 둘 다 배울 수 있는 "선정쌍수" 대중법회 (탄허박물관)

이번 주 일요일 정토법회의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다음 주 일요일(11월 17일) 탄허기념불교박물관에서 열리는 선정쌍수 대중법회에 참여해보세요.

정토불교 또는 정토수행은 옛부터 동아시아에서 널리 수행되었고, 한국에서도 원효대사에 의해 선양된 후 역사적으로 선과 정토를 겸하는 풍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제와 해방을 거치면서 참선을 높게 여기고, 정토수행을 천시하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위앙종 9대 조사이며, 미국의 위앙종 1대 조사로 여겨지는 선화상인의 가르침에 따라서, 영화스님도 또한 제자들에게 정토수행의 이점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선 명상뿐 아니라 정토수행법도 사람들로 하여금 널리 실천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번 선정쌍수 법회의 정토수행 파트는 백담사 기본선원에서 정진 후 지난 5년 간 미국에서 영화스님의 지도 하에 수행정진 후 귀국한 종인스님이 맡을 예정이며, 선명상 지도는 지난 12년 간 미국, 유럽, 한국을 오가며 선명상을 지도하고 있는 미국 위앙종 출신 현안스님이 지도할 예정입니다.

일시: 11월 17일 일요일  

장소: 탄허기념박물관 (수서역) * 지방에서도 SRT를 이용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파트 1 선 명상의 시간 (지도: 현안 스님)

1시 선명상의 소개 및 좌선

2시 다르마톡/질의응답

파트 2 정토법의 시간 (지도: 종인 스님)

3시 정토수행의 소개

3시 반 정토법회  (아미타경 독송 및 염불)

*초심자도 따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