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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불교의 달, 부산 홍법사에서도 “아메리칸 선명상”

by 현안 XianAn 스님

4월 불교의 달, 부산 홍법사에서도 “아메리칸 선명상” 워크숍 개최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오는 4월 17일(목), “아메리칸 선명상” 제4차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 워크숍은 지난 1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대지 스님이 새롭게 지도법사로 참여하여, 전통 승가 훈련과 미국 위앙종의 실용적인 선명상 훈련을 모두 경험한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이끌어갑니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 위앙종 선명상 지도법사인 현안 스님과 추가로 초청한 대지스님이 함께 참여자들에게 더 넓은 시각과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지 스님은 전통 승가 훈련과 선방 수행을 바탕으로, 미국 위앙종의 선명상 지도법을 익혔으며, 한국 불자들에게 친숙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선명상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두 스님이 함께 지도하는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시각에서 수행의 어려움을 풀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시: 4월 17일(목) 오후 2시~5시
장소: 부산 홍법사 (금정구 두구로 33번길 202)
신청: 온라인 접수 | 문의: 조은화 (010-3012-3730)


지도법사 소개

대지 스님 – 2009년 부산 옥천사에서 정혜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봉녕사 승가대학을 졸업, 약수암과 보현암 등 여러 선원에서 참선 수행을 해왔으며, 현재 청주 보산사에서 수행하며 사미니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안 스님 – 영화 스님을 은사로 미국 위산사에서 출가한 뒤, 한국·미국·유럽을 오가며 선명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저서로 『보물산에 갔다 빈손으로 오다』 (어의운하, 2021)가 있습니다.


<추가 프로그램 정보>

4월 19일(토)~20일(일), 미국 영화 스님과 함께하는 "아메리칸 선정쌍수" 특별 법회
미국에서 위앙종의 가르침을 전하며, 미국 캘리포니아와 한국에서 승가를 지도하고 이끌고 계신 영화스님과 그를 따르는 사부대중이 홍법사를 찾습니다.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법회는 한국, 미국, 중국,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수행자들과 함께 좌선하고 염불하는 선정쌍수 수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스님은 19일 오후 1시, 20일 오전 11시 홍법사 대광명전에서 법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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