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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8. 2022
경주 덕숭사에서의 첫 명상반 (2일 연속)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덕숭사 주지 능윤스님과 함께 명상하세요.
2년 전부터 저와 인연이 되던 덕숭사 주지 능윤스님의 초대로 명상반을 열었습니다. 화요일 저녁 시간인데도 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람들이 참여한 것을 보고, 그동안 능윤 스님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공경심을 얻어온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일단 간단한 스트레칭, 자세 소개, 왜 아픔을 참고 앉는게 좋은지 설명해드리고, 곧바로 명상으로 들어갔습니다.
결가부좌가 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거의 한 시간정도 아무런 소리 없이 명상을 했습니다. 참여한 분들의 집중도가 상당히 높아서 그런지 모두다 한 시간동안 포기 하지 않고 지침에 따라서 명상을 할 수 있었어요.
명상 후 1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람들이 편하게 질문도 잘 했습니다. 아무래도 능윤 스님과 신도님들의 함께 한 시간이 꽤 오래되어서 그런지 참여하신 분들이 망설임없이 궁금한걸 많이 물어보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6월 21일 화요일 저녁 7시에 명상반 수업을 또 하러 갈겁니다. 많이 오셔서 참여해보세요.
앞으로 경주 덕숭사에서 능윤 스님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사람들과 함께 명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경주 또는 근처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 날 이어서 한번 더 했는데, 사진과 음성파일을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