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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살법계 菩薩法界 Bodhisattvas

선화 상인의 "십법계불이일념심 十法界不离一念心": 대승불교와 윤회

by 현안 XianAn 스님


게송 Verses:

有情覺悟 유정각오

跳出塵埃 도출진애

六度萬行 육도만행

時刻培栽 시각배재


유정이 깨달으면, 진애(번뇌)에서 튀어 나오고,

육도만행 (육바라밀과 일만가지 수행)이 시시각각 배양된다.


Sentient beings when enlightened

Leap out of the dust.

Their six perfections and ten thousand practices

At all times are nurtured.



주석 Commentary

십법계 중 부처님의 세계 바로 다음, 두 번째 법계가 보살계입니다. 내가 왜 삼세의 모든 사람들이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사람들이 수행해서 십법계의 어디든 갈 수 있지만, 사람들이 마음의 한 생각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The second Dharma Realm is that of Bodhisattvas. Why did I say All people of the three periods of time above? It's because people can cultivate to go to any of the Ten Dharma Realms. Yet people are not beyond a single thought of the mind.


산스크릿어로 보디사트바 (즉 보살)는 ‘깨달은 자’로 해석되고,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The Sanskrit word Bodhisattva is translated as "enlightened being" and has two meanings:


1. 모든 유성(중생)을 깨닫게 하는 자

one who causes all sentient beings to become enlightened

2. 모든 유성(중생)들 중 깨달은 자

an enlightened one among all sentient beings


우리는 이 두 가지에 모두 포함됩니다. 우리는 모두 중생이므로 보살의 몫이 있습니다. 우리가 중생들 속에서 깨달을 수 있고, 우리는 다른 중생이 깨닫도록 가르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보살이 되는 것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살의 몫이 있을뿐 아니라, 부처의 몫도 있습니다.

We are included in both meanings. We all have a share of Bodhisattvahood because we are all beings. We can become enlightened ones among beings, and we can teach other beings to become enlightened as well. So being a Bodhisattva isn't bad. Not only do we have a share of Bodhisattvahood, we also have a share of Buddhahood.


여러분이 “이해가 안돼요!” 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법사님 예전에 부처님들은 이미 깨달은 자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럼 왜 이들은 부처가 아닌가요?”

*원래 법사라는 것은 불법을 가르칠 수 있는 스승님을 말하고, 중국에서는 법사라는 단어를 스님들에게만 사용합니다.

"I don't get it," you say. "Dharma Master, you said earlier that Buddhas are just people who have realized Buddhahood. Well, why haven't we become Buddhas?"


사람이 부처가 되는 것에 대해선 아직 말하지 맙시다. 어린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고,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불법에서 우리는 어린 아이들과 같습니다. 우리가 자라면,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교에서 우리는 아직 아이들과 같습니다. 간난 아기에겐 우유가 필요하듯이 우리도 또한 법을 듣는 양육이 수시로 필요한 겁니다. 특히 법을 들으면 선근을 자라게 하고, 지혜를 열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당신이 벌 수 있는 어떤 금액의 돈보다도 더 가치가 있습니다.

Let's not talk about people becoming Buddhas. Consider a small child who grows up, becomes an adult, and eventually gets old. We are like children within the Buddhadharma, and the Buddha is an adult. When we grow up, we will become Buddhas. But right now, we are still children in Buddhism. As youngsters need milk, we constantly need the nourishment of hearing the Dharma. Listening to the Dharma is an especially good way to make our good roots grow and to bring forth our wisdom. An opportunity to listen to the Dharma is more valuable than any amount of money you could earn.


나는 오늘 규칙을 하나 만들 겁니다. 난 여러분이 휴가를 많이 가거나 여행을 다니지 않기를 원합니다. 마치 여행가듯 불법을 공부하십시오. 휴일 동안 불법을 공부하세요. 왜 내가 이렇게 말할까요? 왜냐하면 여행은 아주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휴가에 갔다 생긴 사망자가 늘 많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여행하다가 그렇게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이 나라 (미국)의 이런 유행을 바꾸면 좋겠습니다. 미국에 있는 사람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여행을 좋아합니다. 불교인들은 휴가를 많이 안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불법 공부에 그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불경을 독송하거나, 신주를 외우거나 부처님께 절을 한다면 한결 더 낫습니다.

Today I'm going to make a rule. I hope that from now on all of you will not take so many holidays and go on so many trips. Take the study of the Buddhadharma as your trip. Spend your holidays studying the Buddhadharma. Why do I say this? Because it's very dangerous to travel. Every holiday there are many fatalities, and if you travel, you might end up being one of them. We want to change the trends of this country. The people in this country are fond of recreation and travel. Buddhists should not take so many vacations. We can use this time to study the Buddhadharma. Even better, we can chant sutras, recite mantras, and bow to the Buddhas!


부처님께 절을 하는데 무량 공덕 즉 무한한 공덕이 있습니다.

There is infinite merit and virtue in bowing to the Buddhas.

부처님들 앞에서 절을 하면 죄를 소제할 수 있습니다.

Bowing before the Buddhas can eradicate offenses

우리의 죄는 갠지스강의 모래알 수 만큼 많습니다.

As numerous as the Ganges' sands.


만약 여러분이 부처님께 절을 하면 갠지스강의 모래알 수 많은 죄들을 무효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1원을 보시하는 것이 무량한 복을 가져올 수 있다” 그렇다고 내가 여러분들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걸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다른 사찰에 보시를 할 수 있고, 그런 방법으로 큰 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린 여러분의 공양을 받을 복이 없어 매우 가련합니다. 우리가 너무 많은 공양을 받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공양(우리 나라에서 통상적으로 보시라고 말하는데, 삼보에 올리는 시주금 또는 기부금을 본래 공양이라고 합니다)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몇 일 더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런 고통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더 좀 더 오래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아직 죽고 싶지 않습니다.

If you bow to the Buddhas, you can cancel as many offenses as there are grains of sand in the Ganges River. It is also said, "Giving a single penny brings limitless blessings." However, I'm certainly not asking for money from you. You should understand that. You can make contributions to other monasteries and earn great blessings that way. We here are so wretched that we don't have the blessings to receive offerings. If we accept too many offerings, we might die. If no one makes offerings, maybe we can live a few days more. Despite the suffering, we still wish to live a little longer. We don't want to die yet.


여러분이 돈을 기부하길 원한다면, 다른 곳에 가셔서 해도 됩니다. 여러분이 복을 심을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반드시 여기 이 사찰에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금산사 (선화 상인의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사찰)는 오직 복이 별로 없는 불쌍한 사람들만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여기서 복을 찾는다면, 여러분은 실망할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굶지는 않을 겁니다.

Therefore, if you wish to give money, you can give it to other places. There are plenty of places where you can plant blessings; you don't have to do it at this monastery, because Gold Mountain Monastery has only wretched people with few blessings. If you seek blessings here, you'll be disappointed. But don't worry, we won't starve!


有情覺悟 유정각오

跳出塵埃 도출진애

六度萬行 육도만행

時刻培栽 시각배재


유정이 깨달으면, 진애(번뇌)에서 튀어 나온다. 육도만행이 시시각각 배양된다.

Sentient beings when enlightened, leap out of the dust. Their six perfections and ten thousand practices.


시시각각 배양된다(배재). 보살은 유정 즉 마음이 있는 중생입니다. 중생들 중에 있는 보살은 깨달은 존재입니다. 깨달은 존재들 사이에 보살은 이해하는 자입니다. 이해하는 자들 중에 보살은 수행자입니다. 수행자들 사이에, 보살은 진정으로 수행하는 자입니다. 보살은 “도출진애”하였습니다. 만약 보살이 이해가 없다면, 보살은 티끌(때)를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먼지(진애)가 너무 두꺼워서, 그 밖으로 뛰쳐나올 수 없을 겁니다. 그가 깨달았을 때, 먼지와 티끌(진애)가 얇아져서, 그 밖으로 뛰쳐나올 수가 있습니다.

At all times are nurtured. A Bodhisattva is a sentient being; among sentient beings, he's an enlightened one. Among the enlightened, he's one who understands. Among those who understand, he's a cultivator. Among cultivators, he's one who truly practices. A Bodhisattva "leaps out of the dust." If he did not have understanding, he wouldn't be able to transcend the defilement. The dust would be so thick that he wouldn't be able to leap out of it. When he becomes enlightened, the dust thins out and he can leap out of it.


보살이 진애으로 부터 뛰어 넘어 나온 후, 뭘 하지요? 잠도 자고 밥도 먹나요?

After a Bodhisattva leaps out of the dust, what does he do? Sleep and eat?"


그렇습니다. 보살도 잠을 자고, 밥을 먹고, 옷을 입습니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자신의 육신을 위한 음식, 옷, 거처를 위해 노예로 일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진애를 없애면, 이런 세 가지 문제들에 대한 걱정을 멈추게 되고, 대신 육바라밀(육도)을 수행하는데 집중하게 됩니다. 육바라밀이란 보시(나눠주기), 지계(계율 지키기), 인욕 (참기), 정진 (열심히 갈고 닦기), 선정 (삼매), 반야 (지혜)입니다.

Yes, he still sleeps, eats, and wears clothes; but he no longer works like a slave to provide his body with food, clothing, and a place to live. When you get out of the dust, you cease to be concerned with these three problems, and instead you concentrate on cultivating the six perfections: giving, holding precepts, patience, vigor, concentration, and wisdom.


나는 보시 바라밀이 수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나에게 보시하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틀렸습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것을 배우는 것이지요. 돈에 대해서 말하자면 돈은 그냥 파쇄기로 잘라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더러운 것을 너무 많이 원하지 않아야 합니다. 돈은 극도로 더러운 물건이고, 돈과 너무 많이 관련되는 것이 바로 “진애”의 의미입니다. 돈을 원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극히 청정해지고, “진애”로부터 초월(출세)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 중 몇 명은 돈을 건들이지 않는 계율을 지키니, “진애”를 초월한 겁니다. 하지만 반드시 미래에 다시 돈에 의해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I know what the perfection of giving entails. It involves telling others to make offerings to me," some of you are thinking. Wrong. It is learning to give to other people. As for money, it would be nice to shred it up. We shouldn't want so much of that filthy stuff. Money is an extremely defiling possession, and too much involvement with it is what is meant by "dust." If you don't want money, then you will be extremely pure and will be able to transcend the "dust." Some of you have now transcended the "dust" because you are holding the precept of not handling money. However, make sure you don't get contaminated by money again in the future.


여러분이 만행 (일만가지 수행)을 하여, 시시각각 이들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오늘 수행하고, 내일은 안할 것이야. 올해는 수행을 하고, 내년에는 하지 말아야지. 이번 달에 수행하고, 다음 달은 쉬어야겠다. 현생에서 수행하지만 다음 생에는 아니야.”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순간에 수행하고, 다음 순간에 잠을 잔다면 이건 되지 않습니다. 항시 육바라밀의 수행과 만행을 키워야 합니다. 여러 생에 걸쳐 수행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렇게 한다면, 보살이 될 겁니다.

You should also cultivate the ten thousand practices and nurture them at all times. You cannot say, "I'll cultivate today, but not tomorrow. I'll cultivate this year, but not next year. I'll cultivate this month and take a rest next month. I'll cultivate this life, but not next life." To cultivate one moment and sleep the next moment won't work. At all times you should nurture your cultivation of the six perfections and ten thousand practices. Cultivate them in life after life. If you practice in this way, you will be a Bodhisattva.


여러분이 “쉽지 않아요”,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That's not easy," you say.

보살이 되는 것이 쉽다고 생각했나요? 보살이 되는 것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쉬라바카 (아라한)이나 연각 (벽지불)이 되는 것 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Did you think that being a Bodhisattva would be easy? Not only is it not easy to be a Bodhisattva, it's not easy to be a Shravaka or a Pratyekabuddha, either.

“그렇다면 뭐가 되는 것이 쉬운가요?”

"Then what is it easy to be?"


귀신이 되거나, 지옥에 떨어지거나, 동물이 되는 것은 쉽습니다. 여러분이 쉬운 것을 원한다면, 이런 종류의 중생이 되면 됩니다. 보살이 되길 원하면, 쉽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이 이것이 어렵다 말합니다. “어렵다”라는 말이 바로 보살행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It is easy to be a ghost, to go to the hells, or to become an animal. If you want things to be easy, you can be those beings. If you want to be a Bodhisattva, it won't be easy. You say it's difficult; the word difficult" describes what Bodhisattvas do.


보살들은 다른 이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들은 다른 이들이 견디기 어렵다고 보는 것을 견뎌야만 합니다. 사람들이 직장 일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할 때, 보살들은 “그건 괜찮은데..할 수 있어”라고 말합니다. 어려운 일에 의해 포기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어려운 것을 감히 할 수 없다면, 보살이 아닙니다. 정진으로 나가세요! 그것이 바로 보살과 같은 것입니다. 난해하거나 위대한 비밀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이 보살입니다.

Bodhisattvas must be able to do what others cannot do; they must endure what others find difficult to endure. When people consider a job too difficult, they say, "That's all right; we'll handle it." They are not put off by difficult tasks. If you don't dare to do what is hard, you are not a Bodhisattva. Go forth with vigor! That's what a Bodhisattva is like; there is no other esoteric or wonderful secret. If you can do the things that other people cannot do, you are a Bodhisattva.


오타나 오역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수정해서 글이 좋아지면 앞으로 읽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선화 상인의 십법계 중 보살법계에 대한 글을 잘 읽어보셨나요? 저(현안)는 출가 전 한국 절에 갈때마다 사람들이 저를 보살이라고 부를 때 사실 맘이 편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 불교 문화로 정착된 일이지만 의외로 보살이라고 호칭하는 것에 대하여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보살은 큰 깨달음을 얻은 성자를 지칭하는 이름인데, 예를 들면 허운 선사나 선화 상인 같은 선종의 조사 스님들이 바로 이런 보살의 경계에 도달한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저같이 아직 배우는 사람에게 그런 이름을 쓴다는 것은 왠지 뭔가 잘못된 것 같다라고 느껴졌어요.


이 문제에 대해서 영화 스님께 여쭤보았더니 다른 사람들에게 보살이란 단어를 쓰지 말라고 말하면 안되겠지만, 저한테는 아무에게나 그 호칭을 붙여서 부르지 않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열심히 수행해서 빨리 깨닫게 되라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깨달은 존재처럼 보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재가불자 여자들을 보살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니 좋은 의도로 생긴 풍습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는 마치 유치원생에게 ‘대통령 각하’ 또는 ‘교수님’, ‘회장님’이라 부르는 격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까닭으로 저는 아직 깨닫지 못한 자들에게 모두 보살이라고 부르는 우리의 풍토가 훗날 바로 잡히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한 아직 불교에 귀의하지 못했으나 관심이 있는 분들이 절에 수행하러 오셨을 때, 서로 이름이나 법우라고 부른다면 더욱 더 마음이 편하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보살이라는 높은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서로 법우님, 불자님, 도반이라고 부르면, 우리도 더욱 하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살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훌륭한 선지식과 성자들을 떠올리면서 ‘아직 큰 깨달음까지는 갈 길이 매우 멀구나, 나도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열심히 수행해서 보살의 경계에 꼭 도달해야 겠다’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불교의 가르침들은 모든 것이 매우 정확하고, 확실합니다. 큰 깨달음을 얻어야 비로서 보살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자가 되어야만 비로서 탐, 진, 치가 없는 진정한 보살행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냥 열심히 봉사하거나, 선행을 하고 있다고 해도, 우리의 마음에서 번뇌와 망상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면, 내 마음을 닦는 수행이겠지요.


수행을 해서 얻은 아주 작은 성취만으로도 우리의 말과 행동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고, 가만히 있어도 풍기는 에너지와 향기도 변합니다. 그러니 하물며 큰 깨달음의 경지인 보살지에 도달한 성자들이 하는 언행이 우리의 것과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출처: 만불성 웹사이트 http://www.cttbusa.org/dharmatalks/10drealms.htm



번역/엮음: 현안 賢安

대승 수행 도량 미국 위산사 (潙山寺) / 한국 보산사 (寶山寺)

지난 2012년부터 영화 스님을 만나 참선과 대승불교를 배우고 수행하기 시작하였고, 2015년 부터 미국, 캐나다, 한국, 중남미 여러 도시를 다니며 참선을 알리고 지도했습니다. 미국 위산사에서 출가하기 전부터 여러 언론사를 통해 활발하게 수행과 대승 불교에 대한 글을 내고 있습니다. 현재 영화 선사의 한국 내 첫 대승수행도량인 보산사에서 정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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