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찬란 Sep 20. 2022

삼성화재 칭찬해

그래, 이런 게 브랜딩이지

나는 인사 업무 특성상 벤치마킹을 가거나 누군가 찾아오시는 일이 많다. 오늘은 삼성화재에서 담당자 두 분이 찾아오셨는데 뜻밖의 선물을 안겨 주셨다.



그것은 바로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인형이다!
(앞모습은 맨 아래에서 추가 공개)


수많은 벤치마킹을 오가며 회사에서 생산하는 상품을 드리거나(L모 생활건강 화장품) 직접 생산은 아니지만 합작 비즈니스 상품을 받거나(스타벅X 텀블러)하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이 인형은 뜻밖이었다. 그리고 삼성화재가 참 '잘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삼성화재에서 안내견 학교를 운영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제대로 찾아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 인형을 받고 나서 찾아보게 되었다.


출처: https://www.guidedog.co.kr/


'전 세계적으로도 기업이 안내견 학교를 운영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현실'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인사 분야의 벤치마킹을 오시면서도 인형을 챙겨 오신 담당자분들의 마음이 참 선하게 느껴졌다. 이런 것이 기업의 브랜딩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기업의 브랜딩이라는 거, 사실 특별한 게 아닌 것 같다. 직원들의 행동과 그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활동, 그리고 고객이나 소비자가 느끼는 감정. 이것이 핵심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것을 삼성화재는 참 잘하는 것 같다.


나는 주제넘지만 삼성화재에 '칭찬해'라고 말하고 싶다. 덧붙여, 이 인형은 정말 심하게 귀엽다. 아래의 사진 2장으로 감상해보자. 더 많은 사람이 이 인형을 받았으면 좋겠다.


앗, 그러고 보니 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과 운전자 보험을 2011년부터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기도 하다. 왠지 삼성화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게 자랑스러워진다. 끝 :)


정면 모습이 너무 귀엽다(정말 세심하게 잘 만들었다)


앉아 있어도 귀엽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image source: 작가 직접 촬영

매거진의 이전글 복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