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댓글 4

소통의 즐거움

by 김도형


그동안 또 댓글이 몇 개 쌓였다.

그냥 인사 정도가 아닌 어느 정도 교류가 있었던 글들은 의미가 있다. 지난 것을 정리하고 기록하지 않으면 그냥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정리해 보았다.




서해 님의 글 속엔 많은 정보가 들어있음에도 균형감이 돋보인다. 또한 객관적 정보에 생각과 감상을 적절히 얹어낸다. 수준급의 글쓰기가 인상적이다.



봄날 님의 댓글은 미처 캡처를 못했다. 인기 작가라 댓글이 넘치다 보니 일찍 단 댓글은 검색이 되지 않았다. 대충 내용은 이랬었다.


김도형 - 마치 저를 보고 하신 말씀 같은데요?^^

(어쩌고 저쩌고 ~)

예전에 댓글로 인사를 나눈 것 같기도 하고요.

멋진 글을 응원합니다!



김성진 님께는 감사함과 미안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먼저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그 글이 나중에 두 편으로 나뉘어져 버렸다. 그 글은 쓰고 보니 좀 길다 싶었다. 그런데 가까운 지인이 읽어보곤 글의 길이와 주제를 둘로 나눌 것을 권했다. 그래 놓고 보니 김 작가님의 댓글 내용과 수정된 글이 어긋나 버렸다. 이 지면을 빌어 용서를 빌어야겠다.



추세경 님은 위 글에서 자신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바로 필사>라고 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일과 생각이 있었지만 <그래도 필사를 계속할 것> 임을 천명했다.

님은 자기 구원의 길 위에 굳건히 서 있었다.



처음 느낌 그대로 님의 필명에는 순결함이 묻어난다. 주제도 흥미로웠고 솔직한 의견에도 귀 기울이게 되었다. 그런데 너무 긴 댓글로 오버하고 말았다. 님의 이해를 구해본다.



류완 님과는 소소히 소통한다^^ 다른 이들의 댓글도 많아 관리도 힘들 듯하다. 해서 댓글을 삼가는 편인데 막상 읽어보면 한마디 건네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부부간의 사소한 그러나 치열한 밀당이 실감 있게 전해진다. 그리고 사진 속의 등장인물들은 님의 가족임이 틀림없겠다.

제목도 한 단어! 맘에 든다.

그리고 아래 김정재 님도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셨다.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이중섭 작가의 <길 떠나는 가족>을 전해 드린다.

그림 속 가장의 제스처로 미루어보면 어데론가 희망의 길을 가고 있음이 틀림없다.


(아무리 공개된 댓글이라도 모든 분들께 허락을 받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그 절차를 건너뜀에 있어 님들의 이해를 구하는 바이다. 물론 공개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바로 연락 주실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