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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리 이야기 Nov 01. 2022

용산 이태원 참사 애도와 조문

이태원, 참사, 애도와 원인규명 책임자 처벌

진정한 애도는

원인 규명에 따른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일 뿐

다른 건 없다고 생각한다.


참사가 일어났던 지역에서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린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과 같은 처참한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질서유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라고

정부가 있고, 행정조직, 공권력이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젊은 사람들 156명이

고통과 비명 속에 처참하게 사망했다.


일어나지 않았어도 될 참사!

죽지 말았어야 할, 죽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

무참하게 돌아가셨다.


그래서 진정한 애도는, 원인규명에 있다.


원인모를 이유로 스스로 사망하신 분 과

이재명 대표를 억지로라도 엮어서, 죽음을 정치에

이용하려던 하이에나 언론이 이번에는

애써 애도만을 강요하고 있다.


이번 참사가,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경찰병력의 경호 쏠림현상

또는 경찰국 신설로 인한 행정공백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멀쩡한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겨

1조 원 이상의 예산낭비뿐만 아니라,

죽지 말았어야 할 젊은이들이 고통 속에 죽어간

참사로 까지 이어진 것은 아닌지,

철저히 따져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걸 따져보라고,

시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을 뽑고,

질문을 하라고 언론사에 세금이 투여되는 것이다.


정치는 우리 삶이며,

내 가족의 안녕을 이어주는 공기와 같은 것이다.


이태원 참사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잊어버린

우리의 망각과 무관심이 불러온 참사라고

나는 확신한다.


참사는 잊어버리면 반복되고

다음 희생자는 나 와 내 가족이 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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