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4차 면접 (2nd round panel interviews)
*TMI 남발 주의 /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초에 연락을 주시겠다고 리크루터분이 말씀하셨지만 바쁘셨는지 수요일에 메일이 왔다.
다음 면접을 보자는 말을 하시며 또 가능한 시간을 물어보셨는데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에겐 이 당시 반차 1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feat. 나는 왜 하필 이 시기에 이직을 하였는가....)
문제는 내가 반차 1개만 남아있을뿐 아니라 면접관분들도 여름휴가철이라 다들 휴가를 가셔서 빠른 면접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결국 많은 조율을 통해
- 리크루터분과의 대화: 7/29(월)
- 면접: 8/7(수)
으로 잡혔다.
면접도 근데 면접관분들이 휴가 갔다가 돌아오셔서 일이 많으신지 면접 1개 보고 1시간 반을 쉰 후에야 나머지 2개를 보게 되는 계획이었다. (이전 1st round 때는 쉬는 시간이 15분이었다...ㅎㅎ)
월요일 퇴근 후 리크루터분과 2차 면접에 대해 대화를 하였는데 뭔가 2차 면접이 더 빡셀것으로 느껴졌다. 준비해야하는 것도 그렇고...마지막 면접이라 그런가? 어찌되었든 대화를 약 20분 정도 하고 끝냈고 나는 남은 기간동안 면접준비를 (나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8/7(수) 3시 반, 드디어 최종 면접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