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마니살레스로 향하는 야간버스에서 마리나라는 독일 친구를 만나 콜롬비아 남부를 함께 여행하게 됐습니다.
마니살레스에서 마리나를 기다리고 있던 그녀의 친구들과도 첫 만남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가까워 질 수 있었죠.
그래서 어디 있는지도 모르던 페레이라에 따라가게 됩니다.
페레이라에 뭐가 유명하고 어떤 볼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매일같이 술만 마셨거든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
뭉뚝한(뾰족하게 잘하는 거 없는)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