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신고 당했는데

어떤 학생이 학교폭력 신고를 당했는데 어떻게 하면 기록이 남지 않으냐고 질문하였다.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학교폭력을 신고당했는데 어떻게 하면 기록이 남지 않은지 질문하였습니다. 단서로 질문자의 앞길을 막으려고 일부러 한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질문자의 질문 내용을 보고 뭔가 확실하지 않고 정직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질문 내용에 대한 답을 하기가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질문자가 만약 학교폭력을 하지 않았는데 신고를 당했다면, 질문자의 억울한 사정에 안타까움을 보내면서, 질문자가 보다 정직하고 솔직한 대응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먼저 질문자가 신고학생을 폭행하지 않았는데도, 신고학생이 질문자의 앞길을 막기 위해서 그런 신고를 하였다면, 그것은 신고자의 분명한 잘못이고, 질문자는 당연히 피해자입니다. 그렇다면 질문자는 신고자가 신고한 내용을 확인하고, 그 내용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내용을 만들어 질문자의 정당함을 입증하면 될 것입니다. 예로서 신고자가 폭행을 신고한 시간이나 장소에 있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을 제시하거나, 주변에 만약 당시에 다른 친구가 있었다면 그 친구의 진술을 얻으면 될 것입니다. 혹시 질문자가 폭행을 하지 않았지만, 신고자가 그렇게 믿을만한 사정이 있었다면, 그것은 평소 질문자의 행동이나 말에 잘못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를 때는 솔직히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변명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그렇게 하지않겠다고 사과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질문자가 폭행을 하지 않았더라도 과거에 친구를 위협하는 불순한 행위를 하지 않고 대신 곤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고 선행을 하게된다면, 앞으로 질문자에 대한 주변 사람의 평가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행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그런 잘못을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는 도 훨휼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질문자가 실제 폭행을 하였을 경우입니다. 저는 이를 때는 변명을 하지 말고 솔직히 인정하고, 당사자와 주변 사람에게 솔직히 사과하고 앞으로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참된 용기는 잘못한 것은 솔직히 잘못하였다고 말하고, 잘못하지 않은 것은 잘못하지 않았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고, 정말로 용기 있는 사람이 되도록 처신하면, 질문자자 어떤 행위를 하였더라도 앞으로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