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28일 금

by 차성섭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몸균형운동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8시경 농장에 갔다.


농장에 가서 모링가를 보니, 모링가가 많이 자라고 싱싱한 것 같았다. 자세히 보니, 큰 것은 30cm 가까이 자랐다. 모링가 150포기 가운데 120포기가 제대로 자라고 있었다. 나머지 30개 정도는 잎이 나오지 않았다. 다행히 죽은 것은 없었다.

모링가가 싱싱하고 자란 것은 아마 저녁에 기온이 높아졌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낮에는 전에도 기온이 높았지만, 저녁에는 쌀쌀하였다. 최근 저녁 날씨도 더운 정도는 아니지만, 전보다 쌀쌀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주에 가축분 퇴비와 요소-질소 비료를 주었다. 4골은 가축분 퇴비, 2골은 요소-질소 비료, 1골은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퇴비를 준 3가지 방법 가운데 차이가 나는 것은 없었다. 모링가가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9시부터 풀을 뽑았다. 호미를 가지고 다니면서 밭이랑에 있는 풀을 호미로 제거하였다. 풀을 뽑다가 10시 30분경 처남을 만났다. 처남은 이엠을 가지고 와서 밭에 뿌리고 남은 것이 있다고 하였다. 밭두둑의 풀을 다 뽑은 후, 11시경 처남으로부터 남은 이엠을 얻어 모링가와 과일나무 그리고 콩 등에 이엠을 뿌렸다. 과일나무는 익은 열매가 매달려 있는 앵두를 제외하고 모든 과일나무에 뿌렸다. 비닐하우스 안의 상추 등에는 상추를 뜯은 후 이엠을 뿌리려고 뿌리지 않았다. 오후 1시경 일을 마쳤다.


점심을 먹었다. 1시경 점심을 먹을 때 장모님이 놀려왔다. 장모님께서는 1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다가 가셨다. 장모님이 2시경 가실 때 내가 집까지 모셔드렸다. 장모님을 모셔드릴 때, 처남의 고추 비닐하우스를 보니, 처남이 더운 시간에도 약을 뿌리고 있었다. 처남에게 쉬었다가 하라고 하니, 밖으로 나왔다. 처남과 함께 농막으로 와서 커피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연밭 물을 이야기하다가, 장마철이 다가오니, 연밭의 물이 잘 빠져나가도록 도랑을 처라고 하였다. 처남의 말이 맞은 것 같아, 3시경부터 고랑을 쳤다. 고랑의 흙을 연밭 남측의 밭두둑에 옮겼다. 그것이 힘이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지나갔다. 5시경 마쳤다.


5시부터 남은 풀을 뽑았다. 남은 풀은 밭고랑 등에 있는 풀로, 여기에 있는 잡초는 잡초제거기로 뽑는다. 그러면 호미로 잡초를 제거하는 것보다 빨리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이미 5시라서 오늘 다 마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농막 북측에 있는 밭의 풀만 제거하기로 하였다. 농막 북측 밭에는 과일나무, 모링가, 감자를 심어놓았다. 곡식을 심은 밭의 3분의 2 정도 된다. 7시가 지나 마쳤다. 힘이 들었다. 힘이 들 때는 농막에서 잠깐 쉬면서 하였으나, 그래도 힘이 들었다. 농막에서 샤워하고 집에 오니 8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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