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베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었다. 아침에 짱베와 짱미가 마음껏 자고 일어나면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려고 생각하였다. 짱베와 짱미는 8시경 일어났다. 눈을 떤 후, 일어나지 않고 이불위에서 뒹굴다가 8시 30분경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9시 20분 짱베를 어린이집에 자전거로 데려다주었다. 갈 때는 잘 갔으나, 현관에서 들어가지 않으려하여, 나선생이 데리고 갔다.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오는데, 3단지 수위실에서 아내와 함께 어린이집으로 가는 짱미를 만났다. 짱미가 자전거를 타고 가자고 하여, 내가 다시 짱베를 자전거에 태워 어린이집에 데리고 갔다. 현관에서 짱미보고 교실에 들어가라고 하니, 고개를 숙이고, 시무룩하였다. 할 수 없이 내가 교실까지 짱미를 데려다주었다.
짱베를 교실에 데려다주고 짱베 교실을 보니, 짱베는 보이지 않았다. 나선생이 나와서 나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짱미를 데려다주려 왔다고 하였다. 나선생은 짱베가 교실 안에 들어가서 잘 놀고 있다고 하였다.
아내와 나는 매형 병문안을 한 후, 아내는 서울 집으로 가고, 나는 제천으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