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9일 월

by 차성섭

10시에 세브란스병원에서 심리교육이 있어 갔다. 새로 온 심리 선생은 3번째 수업을 한다. 짱베는 처음부터 나와 잘 떨어졌다.

심리 선생의 말에 의하면, 짱베가 핸드폰을 가지고 놀이 교실에 들어갔으나, 핸드폰을 내려놓고 보지 않았다고 한다.

블록 놀이를 하였는데, 모양에 따라 순서를 맞추는 것을 하였다고 한다. 모양은 세모, 네모, 원 등이 있었다고 하였다. 짱베가 재미가 없어 하여서, 과일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고 한다.

짱베가 과일 장난감을 좋아하고 재미나게 놀았다고 한다. 대신 장난감을 입에 넣어서, 넣지 말라고 하면, 장난으로 생각하면서, 입에 넣는 것을 반복하였다고 한다.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푸르메병원에서 있는 음악교육을 갔다.

음악선생은 오늘 짱베가 잘하였다고 한다. 집중력이 좋았다고 한다. 어떤 집중력이 좋았느냐고 물으니, 예로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서, 선생과 재미나게 노래하고 악기를 치고 하였다고 하였다.

수업 마치기 5분 전에 내가 밖에 있으니, 드럼 소리가 났다. 드럼을 짱베가 쳤느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였다. 박자도 어느 정도 맞추면서 드럼을 쳤다. 노래가 끝나면, 그것에 맞추어 드럼도 끝냈다.

또 선생의 말도 잘 들었다고 한다. 오늘 음악 시간에는 매우 잘한 것 같다.


4시 10분에 있는 운동을 위해 엠비아이로 갔다. 오늘도 신도림역으로 가면서 낮잠을 잤다. 운동시간에 밖에 있으니, 짱베 웃음소리가 많이 났다. 내가 오늘 짱베가 운동을 잘하였느냐고 운동 선생에게 물으니, 오늘 잘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짱베가 웃은 것은 선생이 안고 장난을 칠 때라고 하였다.

평소에는 운동을 5가지 정도를 하는데, 오늘은 말을 잘 듣지 않아서 3가지만 하였다고 하였다. 팔, 다리, 손 등 신체 부위 따라 하기, 평균대, 달리기 등 3가지를 하였다고 한다.

짱베는 하기 싫거나, 힘이 들면, 숨바꼭질을 하자고 하거나, 선생님 좋아하면서 말을 한다고 한다.

운동 선생은 요사이 짱베와 대화가 된다고 한다. 전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였는데, 요사이는 묻는 말의 내용에 맞는 말을 잘한다고 한다. 그래서 짱베의 기분이나 상태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집에 오면서, 짱베는 신촌에 가자고 하였다. 2호선을 타고 신촌역에 내려서, 7713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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