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짱베는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내가 자전거로 태우고 가는 동안에도 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어린이집 현관에서 울었다. 우는 것을 보고, 나는 나왔다.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집에 오니, 아내가 짱베 물건을 가져 준다고, 어린이집에 가고 있었다. 짱베는 나 선생과 현관에 앉아 있다가, 아줌마가 짱미를 데리고 갈 때 더 울고, 또 아내가 가니 더 울었다고 한다. 저녁에 아내에게 물으니, 그 후에 바로 그치고 잘 놀았다고 한다.
나는 짱베를 어린이집에 보낸 후, 양지치과에 가서 치아 치료를 받았다. 청량리역으로 가서 1시 기차를 타고, 제천으로 내려왔다. 3시 20분경 집에 와서, 농장에 갔다. 풀을 뽑았다. 7시까지 모링가 심은 곳까지 하였다. 농장에서 목욕하고, 옷을 빨고 집에 왔다. 롯데마트에 들러 저녁거리를 사서 왔다. 오는 길에 관리사무소에서 부크크에서 보낸 책을 찾아서 왔다.
오랜만에 혼자서 여유롭게 일기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