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에서 10시에 심리교육이 있었다.
심리선생은 짱베가 피곤하다고 하면서 자리에 누우려고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심리교육을 오기 전에 다른 교육이 있었는지,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지 물었다. 나는 식사 후 바로 왔고, 8시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짱베는 소리와 촉각에 관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난감을 부딪혔을 때 나는 소리를 좋아하고, 입에 물건을 잘 넣는다고 말했다. 짱베는 소리 자극으로 유도하여 교육을 하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짱베가 입에 물건을 넣는 것을 보고, 선생은 다른 친구들이 하지 않는 행동을 하면, 친구들이 놀릴 수 있기 때문에, 수정을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성기를 만지면서 고추라고 하였다고 하였다.
심리교육을 마치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음악 교육을 갔다.
음악선생은 ‘한글송’ 노래를 처음 가르쳤는데, 노래에 집중하였다고 하였다. 짱베는 새로운 노래를 하면, 잘 하지 않으려고 하고,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지 않는다고 하였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가지고 하지 않으려 하고, 익숙한 것에 대해서는 스스로 따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한글송 노래에 대해서는 5번 반복을 하였는데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따라서 잘하였다고 한다.
한글송을 가르친 것은 한글 기역, 니은 등을 가르치기 위한 것인데, 맞는 글자를 찾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음악교육을 마치고 뚝섬에 운동 교육을 갔다. 신림역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잠을 잘 자지 않았다. 삼성역에서 잠을 잤다. 20분을 채 자지 않았다. 이불을 바꾸었는데, 그것이 편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다.
운동은 잘하였다고 한다. 끈기도 있었고, 자리에 눕지도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