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세브란스 병원에서 심리교육을 받았다. 심리 선생은 짱베가 오늘도 약간 졸려 하였다고 했다.
전에는 주의집중이 어려웠는데, 오늘은 상호작용이 잘 되었다고 하였다. 예로서 주차장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는데, 지하주차장에 자동차를 배치하는 것을 선생과 의논하면서 잘하였다고 한다.
또 큰 블록을 가지고 놀았는데, 높게 쌓기도 하고, 도미노 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하기 싫을 때는 블록을 몸에 올리고 놀기도 하였다고 한다. 오늘은 블록에 관심이 많아, 블록 위주로 놀이를 많이 진행하였다고 하였다.
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오후 1시에 상암동 푸르메 어린이병원에서 음악교육을 받았다. 음악선생은 노래를 시작할 때와 마칠 때, 반주에 맞추어 응해주었다고 하였다.
또 전에 배운 노래를 기억하고 따라 부르기도 하였고. 예로서 폴리 노래를 기억하고 잘 따라 하였다고 한다.
노래뿐만 아니라 활동한 것도 기억하고 따라 하였다고 한다. 예로서 멜로디만 듣고 노래를 따라 하거나 악기도 쳤다고 한다. 피아노도 연주하였다고 한다.
선생이 노래를 부르면, 짱베도 따라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자리에 앉는 것도 비교적 오랫동안 앉아 있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음악선생은 짱베가 음악 시간을 이해하고 음악 시간에 맞게 노래와 활동을 하였다고 하였다.
음악교육을 마치고 신도림역으로 해서 뚝섬으로 갔다. 봉천역을 지나서 잠을 잤다. 운동 선생은 짱베가 지구력, 난이도 등에 있어 많이 좋아졌다고 하였다. 오늘은 재미나게 잘하였다고 한다. 선생이 나보고 교실에 들어오라고 하여 갔다. 다른 때 같으면 내가 있는 곳에서는 짱베가 선생이 시키는 것을 잘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은 평균대를 건너고, 교실을 한 바퀴 돌면서 장애물을 넘거나 건너기도 하였다. 선생의 말에 의하면 내가 없으면 더 잘한다고 하였다. 예로서 평균대의 경우, 이제는 발을 옆으로 하지 않고 바로 하여 건너기도 한다고 하였다.
6시에 집에 와서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