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03일 화

by 차성섭

아내가 전에 이번 주부터 짱베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줄 때, 주민센터에 들리지 않고 바로 어린이집으로 데려다주기로 나 선생과 약속을 하였다고 하였다. 오늘부터 바로 어린이집에 데려다주어야 한다. 사실 지난 일요일 저녁을 먹을 때 짱베와 짱미에게 앞으로 어린이집에 갈 때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 바로 어린이집에 간다는 것을 말하였다. 그 외에도 짱베에게는 몇 번 더, 아빠 엄마에게는 회사에 가는 것이 일이고, 짱베와 짱미에게는 어린이집에 가서 친구와 잘 노는 것이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린이집에 갈 때는 바로 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9시가 조금 넘어 짱베를 데리고 나갔다. 처음에는 짱베가 가지 않으려고 하였다. 나는 짱베의 일은 어린이집에 가서 친구와 노는 것이기 때문에 가야 한다고 하였다. 짱베는 전과 같이 크게 반대하거나 투정을 부리지 않았다. 가지 않으려 할 때, 나는 기분 좋게 가면, 어린이집을 마치고 나올 때, 짱베가 하자는 것을 하여주겠다고 약속하였다. 가좌역에 가자고 하였다. 나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짱베는 크게 반대하지 않고 어린이집에 갔다. 짱베는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하는 것 같았다. 현관에서도 크게 반대하지 않고, 잘 떨어졌다.


3시 20분경 어린이집에 가서 짱베를 데리고 나왔다. 짱베는 가좌역에 가자고 하였다. 짱베가 가자는 데로 갔다. 그곳에서 조금 앉아 있다가, 행신역에 가자고 하였다. 행신역에 갔다. 짱베가 과자를 사 달라고 하여, 매점에 들어갔다. 짱베는 감자칩을 사달라고 하여, 그것을 사주었다. 행신역 밖 의자에 앉아 그것을 먹었다. 5시 30분 정도 되어서, 내가 해가 조금 있으면 진다고 하면서 집에 가자고 하니, 짱베도 가자고 하였다. 디엠씩역에 내리려고 하니, 가좌역에 가자고 하였다. 가좌역에 가서, 7713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6시에 집에 와서 저녁을 먹였다. 오늘 짱베는 어린이집에도 잘 가고, 밖에 다닐 때도 크게 말썽을 부리지 않고 말을 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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