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8일 수

by 차성섭

아침에 늦잠을 잤다. 8시 30분에 아줌마가 깨워서 일어났다. 나는 7시 30분인 줄 알고 늦잠을 잤다.

짱베는 아침을 먹고, 옷을 입는데 크게 반대하지 않고 따라 하였다. 물론 스스로 먼저 한 것은 아니다. 9시 10분에 집에서 나가 어린이집에 갔다. 수요일에는 복지관에서 미술 교육이 있기 때문에, 9시 30분까지 가야 한다.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잘 갔다. 현관에서도 교실에 바로 들어가지 않으려 하였으나, 내가 나 선생을 데리려 교실에 갔더니, 그 사이에 짱베는 마루까지 올라와 있었다. 내가 어린이집 밖으로 나와도 울지 않았다.


집에 오니 짱미는 아직 어린이집에 가지 않고 옷을 입고 있었다. 내가 데려다줄까 하니, 짱미는 그렇게 하자고 하였다. 짱미를 자전거에 태워 어린이집에 데려다주었다. 짱미를 데려다주면서, 선생과 친구와 함께 복지관에 가는 짱베를 만났다. 짱베는 우리를 보고 웃었다. 짱미와 함께 빠이빠이 하니, 짱베도 손을 흔들었다.

짱미를 교실에 데려다주면서, 짱미 선생에게 짱미가 친구와 잘 지내고, 어린이집 생활을 잘하는지를 물으니, 잘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음식에 대해 물으니, 잘 먹는다고 하였다. 먹는 양이 많으냐고 물으니, 많이 먹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내가 짱미가 뚱뚱해서 걱정이라고 하니, 식사는 많이 하지 않은데, 간식을 잘 먹는다고 하였다. 잠도 잘 잔다고 하였다.


아내가 1시 30분경 서울 집에 왔다. 나는 2시 20분에 집에서 나와 청량리로 와서 제천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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