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6일 수

by 차성섭

오늘도 짱베는 어린이집에 가지 않으려 하였다. 아침 7시경 일어났다. 일어나서 요구르트를 달라고 하여, 요구르트와 빵을 먹였다. 밥을 먹지 않으려고 하여, 밥을 먹이지 않았다. 옷을 입지 않으려 하였다. 아내와 같이 입혔다. 물론 화를 내지는 않았다. 화를 내지 않고, 꾸중하면, 짱베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화를 내면, 짱베는 말을 더 듣지 않는다.

오늘 복지관에 미술을 가야하기 때문에, 9시 30분까지 가야 한다. 가지 않으려 하는 것을 억지로 자전거에 태워서 갔다.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3단지 출입구에서 아내와 함께 오는 짱미를 만났다. 짱미가 자전거를 태워달라고 하여, 자전거로 태워서 어린이집에 데려다주었다.


나는 집에 와서 운동을 하고, 11시경 집에서 나와 참빛 안과에 들려 진료를 받고 약을 사서 12시 36분 기차를 타고 제천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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