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농촌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차성섭 Jun 05. 2021

상대와 갈등을 가지지 말자

2021년 05월 26일 수요일이다.      

사돈어른이 저녁 6시에 아들 집에 놀려 오셨다.      

자동차 접촉사고에 관한 일을 이야기하였다.      

사돈은 자동차접촉사고가 나면 상대와 싸움을 하지 않고, 

보험사 직원을 불러 해결한다고 하였다.      

특히 사고 상대와는 감정적 대립을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자기의 잘못일 때는 상대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다친 곳이 없는지 묻고, 

보험사 직원에게 할 수 있는 것을 다해주라고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에게 더 필요한 것이 있느냐고 묻는다고 한다.      

자신의 과실로 사고가 났을 때, 

이렇게 해결하면, 상대는 인사손해를 거의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하였다.      

나는 자동차 보험관계를 이번에 처음 알았다. 

인사손해 문제가 제기되지 않고 대물손해문제만 해결하면 

보험은 크게 문제되는 것이 없다. 

사돈어른의 그런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줌마가 불평을 말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