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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농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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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성섭 Jun 13. 2021

보일러대리점 사장에게 상추를 주다

2021년 06월 07일 월요일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6시 30분이었다. 

몸균형운동을 하였다.      

아침을 먹고 아내와 귀뚜라미 보일러 대리점에 갔다. 

전에 친환경제품 보상 신청을 하러 가서 통장으로 가지고 오지 않았다. 

통장으로 가지러 아내와 같이 갔다.      

대리점 사장이 친절하게 하여, 

어제 농장에서 가지고 온 상추를 가져다주었다.      

통장이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할 때, 

상추를 사서 먹는다고 하였다. 

상추를 주니, 대리점 사장은 좋아하였다. 

상추를 준 우리의 기분도 좋았다.      

농장에서 나는 상추나 반찬거리를 아무나 줄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회가 있을 때, 밭에서 나는 반찬거리를 주는 주면, 

주는 우리도 기분이 좋고, 

받는 상대도 기분이 좋으니, 

양측 다 좋은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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