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육아일기

그림기린에 색종이 붙이는 미술공부

by 차성섭

2021년 06월 11일 금요일이다.

12시 30분에 하교하는 짱베를 데리려 학교에 갔다.

12시 50분에 담임 선생님이 인솔하여 나왔다.

오늘도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지 않았다.

집으로 바로 왔다.

집에서 쉬다가 미술학원에 갈 것이라고 하니,

짱베는 다른 곳에 가자고 하지 않았다.

집에 와서 낮잠을 재웠다.

30분 잤다.

3시 20분에 소울 미술학원에 갔다.

미술 선생님이 바뀌었다.

전주에 하였던 선생님이 아니었다.

오늘 미술 수업하는 선생님의 이름이 이지혜라고 한다.

40분 수업 끝난 후 새로운 선생님과 상담하였다.

기린 그림 위에 색종이 붙이기를 하였다고 한다.

색종이를 작게 찢는 것은 소근육 운동에 좋고,

정해진 위치에 작은 종이 조각을 정확하게 붙이는 것은 집중력에 좋다고 한다.

또 기린이 어디에 살까?

풀은 어떤 색깔일까?

하늘에는 무엇이 있을까?

등과 같은 인지도 공부하였다고 한다.

집단 미술 시간에 물감과 같은 감각치료를 하기 때문에,

그것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신 인지와 관계된 것을 공부하였다고 하였다.

나는 2시간 연속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하였다.

경과를 보면서, 짱베의 공부를 조정하겠다고 하였다.

선생님은 인지행동을 전공하였다고 하였다.

나는 미술과 함께 인지도 가르쳐 달라고 하였다.

원장선생님이 인지 수업을 하였다.

짱베가 작은 스폰지 공의 개수를 정확하게 세었다고 하였다.

사실 짱베는 개수를 세지 않는다.

작은 스폰지 공의 개수를 센 것은 짱베가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인지능력이다.

집에 오면서 세차장을 구경하였다.

용둥역에 내려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왔다.

아이스크림을 사주면, 짱베는 그것을 직접 들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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