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농촌일기

자연 농약을 뿌리다

by 차성섭

2021년 06월 13일 일요일이다.

도라지 심은 곳에도 싹이 나고 있었다.

그곳에도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

도라지 싹의 떡잎이 갖 나왔기 때문에,

잘못하면 도라지 싹을 뽑을 수 있다.

작은 풀들이 자라고 있어, 매우 조심스러웠다.

도라지 싹들이 다치지 않게 호미로 풀을 메었다.

그 풀을 메는 데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지났다.

시간이 4시가 지났다.

자연농약을 뿌렸다.

자연농약에는 돼지감자, 은행, 자리공 등을 우린 물과 함께 주정도 넣었다.

술이 있으면 진디물이 없다고 하여, 양봉할 때 남은 주정을 넣고 있다.

자연농약을 뿌린 지 2주가 지났다.

과일나무에 벌레가 보이지 않았다.

자연농약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

6시에 집에 왔다.

샤워를 하고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을 때, 술도 한잔하였다.

일한 후 먹는 술은 맛이 좋다.

땀을 흘리지 않는 사람은 그 술맛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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