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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농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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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성섭 Sep 15. 2021

생활지원금에 대한 나의 생각

나는 지난 목요일인 2일 생활지원금을 받았다. 

아내는 화요일인 7일 생활지원금을 받았다. 

그러니까 나와 아내는 생활지원금을 각각 받았다.      

나는 국가가 대부분의 국민에게 생활지원금을 주는 것을 반대한다. 

무상복지로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돈을 공짜로 주면, 

국민은 일을 하지 않는다.      

국가가 대부분의 국민에게 공짜의 지원금을 주면, 

결국에는 국민을 국가에 예속당하는 노예로 만든다.      

정보사회에서 국가 권력이 국민의 생활을 일일이 통제하고, 

경제력까지 국민을 조종하는데 사용하면, 

결과적으로는 국가가 국민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국민을 국가의 노예로 만든다.      

열심히 생활하는 사람에게 이익을 돌아가지 않는 국가의 경제정책은 

국민의 노동의욕과 창의력을 말살하여 국가의 부를 빈곤하게 만든다. 

그리고 사회의 안정과 국민의 희망을 창출하는 중산층을 없앤다.      

대신 국가는 국민을 조종할 수 있는 무서운 권력을 가지게 된다. 

결과로 공짜에 마비된 국민은 국가에 대한 맹목적 복종자로 변화게 된다.      

하지만 나와 아내가 생활지원금을 받은 것에는 이유가 있다. 

그 돈을 내가 사용하지 않게 되면, 

그 돈은 또한 위정자의 이익을 위해 반국민적인 곳에 이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 돈은 위정자의 돈이 아니다. 

국민이 낸 세금이다.      

위정자가 국가의 이름을 내세워 무상복지를 시행하는 무서운 독소를 바르게 인식하여야 한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국민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중산층을 없애 국민의 희망과 생활 의욕을 말살시키는 위정자에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민주국가에 있어서는 방법은 하나다. 

선거를 통해 그런 위정자가 국가의 권력을 전횡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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