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농촌일기

오삼불고기를 먹다

by 차성섭

2021년 07월 26일 월요일이다.

최근 날씨가 너무 덥다.

햇빛이 강하다.

외부에 주차하는 차의 실내 온도도 자연히 높다.

아내는 외부에 주차한 우리 차를 걱정하였다.

지난주에는 앞 유리창에 부착하는 햇빛가리개를 샀다.

그것을 창문 앞에 부착하였다.

오늘 롯데마트에 가서 또 옆 창문에 붙이는 햇빛가리개와 뒷창문에 부착하는 햇빛가리개를 사왔다.

오늘 저녁에는 오삼불고기를 만든다고 하였다.

나는 오삼불고기를 좋아한다.

아내는 오삼불고기를 자주 한 것은 아니다.

아내는 내가 오삼불고기를 좋아하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가족 가운데 오삼불고기를 잘해 주는 사람은 며느리이다.

며느리가 우연히 오삼불고기를 만들었다.

내가 그것을 잘 먹고 좋아한다고 말하자,

며느리는 가끔 오삼불고기를 나를 위해 하여주었다.

며느리가 나에게 오삼불고기를 하여주고, 그것을 내가 잘 먹는 것을 보고,

아내는 내가 오삼불고기를 잘 먹는 것을 알았다.

아내가 하는 음식을 나는 대부분 잘 먹는다.

깨끗하고 담백하며 음식 특유의 맛을 잘 내기 때문이다.

오늘 아내가 한 오삼불고기 맛은 좋았다.

약간 짯다.

하지만 맛은 좋았다.

며느리가 한 오삼불고기와 맛은 달랐다.

그러나 아내가 한 그대로의 맛은 좋았다.

술을 한잔 하면서 즐겁게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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