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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농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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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성섭 Sep 28. 2021

잇몸을 수술하다

2021년 09월 27일 월요일이다.      

7시 30분에 일어났다. 

참기름으로 입안을 청소하고 몸균형운동을 하였다.      

운동을 마치고 인간 뇌에 대한 책인 ‘인간뇌해부도 입문’ 책을 보았다. 

이 책은 학지사에서 출판한 책으로 존 P. 핀엘 등이 저술하고 조신웅이 번역한 책이다. 

인간의 뇌의 구조와 기능 등을 쉽게 설명한 책이다. 

제4장 인간신경계의 초기발달을 읽었다.      

아침을 먹었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오늘 9시 30분에 스마일치과에서 치료예약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요사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을 잘 잊는다. 

어제도 오늘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그것을 잊었다.      

식사를 빨리하고 치과에 갔다. 

전에 오늘쪽 아래 위 잇몸을 수술하였다. 

오늘은 좌측 위아래 잇몸을 수술하였다.      

치아 관리에 있어 잇몸 관리가 중요하다. 

앞으로 3개월마다 잇몸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3개월 후인 12월 27일 잇몸치료를 예약하였다. 

집에 오니 10시가 넘었다.      

아내와 탑스크린에 스크린공을 치러 갔다. 

전라도 골든레이크 골프장을 선택하여 공을 쳤다. 

나는 첫 홀에서 더블파를 하였다. 

첫 홀이 파5홀인데 더블파를 하니, 5오버가 되었다.      

그러나 기분이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서둘지 않았다. 

그다음부터 잘 되었다. 

마쳤을 때 10오버를 하였다.      

공을 잘 치지는 못하지만, 나의 생각대로 공을 치면 기분이 좋다. 

이런 가운데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도 찾는다. 

그래서 스크린 공을 친다.      

아내는 보기로 공을 쳤다. 

오늘 공을 치면서는 아내에게 훈수하지 않았다. 

아내가 싫어한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내가 공을 치는 것을 보니, 거의 실수가 없었다. 

우드가 잘 맞지 않았으나, 다른 것은 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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