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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농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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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성섭 Nov 10. 2021

사돈내외분과 재미나게 운동하다

2021년 11월 07일 일요일이다.      

식당 사장님께서 직접 도와주는 덕분으로 우리는 식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늦지 않게 골프장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도착하니 사돈 내외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1시가 넘었다. 

1시 20분에 시작하여 6시가 지나 마쳤다.      

공을 치면서 나는 공을 2개만 잊었다. 

드라이브와 우드도 잘 맞았다. 

근거리도 잘 되었다. 

퍼팅이 조금 안 되었으나 그것도 괜찮았다.      

지금까지 공을 친 것 가운데 가장 잘 되었다. 

기분이 좋았다. 

아내도 공을 잘 쳤다.      

바깥사돈을 원래 공을 잘 친다. 

싱글수준이다. 

안사돈도 잘 쳤다.      

캐디도 거리와 방향 그리고 퍼팅할 때 조언을 잘하여 주고, 

도움을 청하면 웃으면서 잘 도와주었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날씨가 맑고 좋았다. 

주변 산의 단풍이 아름다웠다. 

페어웨이 주변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든 것도 보기가 좋았다. 

특히 단풍나무와 화살나무의 단풍은 더 아름다웠다.      

사돈과 이야기하고 웃으면서 운동하니 주변의 경치가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 

골프장 예약이 어려운데 사돈께서 즐거운 운동을 할 수 있게 초청하여 준 것에 감사드린다.      

운동을 마치고 시간이 늦어 샤워하지 않고, 바로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한식집이었는데, 반찬이 정갈하고 맛도 좋았다. 

저녁까지 맛있게 잘 먹었다.      

7시가 지나 집으로 출발하였다. 

집에 도착하니 9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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