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농촌일기

연밭에 물을 대다

by 차성섭

22일 토요일 아내와 농장에 갔다

양수기로 큰 하천의 물을 연밭에 댔다

양수기로 들어오는 호수의 길이가 15m로 길다

양수기에 전원을 넣은후 5분 정도 지나 물이 나왔다

기분이 좋았다

겨울에는 물이 얼기 때문에 양수기 사용후에는 물을 빼야한다 그래서 물이 나올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6시간 물을 댔다

연밭의 물이 거의 찼다

연밭에 물이 없으면 연뿌리가 얼어 봄에 싹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물을 댔다

대신 썰매장은 포기했다

하천공사로 물을 계속 댈 수없기 때문이다

물을 대는 동안 붓글을 썼다

다른 사람이 볼때 별것이 아니라도 내가 하고 싶고 궁금한 것을 하는 것도 행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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