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14일 화

by 차성섭

짱베가 아침에 한 바퀴 돌다가 어린이집에 가자고 하여, 8시 50분에 짱베와 짱미를 데리고 나갔다. 둘 다 잘 갔다. 가는 도중 짱베가 주민센터 강당에 갔다가 어린이집에 가자고 하였다. 짱베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린이집에 가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주민센터에서 물고기를 본 후, 4층 강당에 갔다. 강당에 갔지만, 짱베는 특별한 것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단지 의자에 앉아 있을 뿐이다. 어린이집에 갔다.

어린이집에 가니 짱베의 담당 선생인 나선생이 휴가였다. 담임선생인 정선생에게 짱베가 힘들게 하면 연락을 하라고 하였다. 집에 와서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였다.


1시 30분경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다. 짱베가 점심을 먹은 후, 왔다 갔다 하면서 불안정하여 연락하였다고 한다. 특별히 힘들게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짱베를 데리고 집에 와서, 2시경 낮잠을 잤다.


3시 30분경 복지관에 갔다. 운동을 하는데 나는 살짝 나와서 1층 도서관에서 책을 보았다. 짱베는 잘 하였다고 한다. 복지관 운동을 들어가기 전에 나는 짱베에게 복지관에서 운동을 잘하면, 짱베가 하자고 하는 것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5시경 행신역으로 가자고 하여 가좌역으로 갔다. 디엠시역에 가니, 내리자고 하여, 내렸다가 6호선을 타고 불광역으로 갔다. 친구의 가게에 놀려갔다. 그곳에서 과자를 얻어먹고, 밖으로 나와 불광역 주변을 걷다가, 다시 기차를 타고 디엠씨역으로 왔다. 짱베는 행신역으로 가자고 하였다. 나는 짱베가 행신역을 모르는 것으로 알고, 가좌역으로 왔다. 그러자 짱베는 가좌역이 아니라 행신역으로 가자고 하였다. 나는 다시 행신역으로 갔다. 행신역에서 화장실에 갔다가 가좌역으로 다시 왔다. 가좌역에 와서, 로비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 특별한 것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또 집에 가려고도 하지 않았다. 7시 30분까지 있었으나, 집에 가지 않으려 하였다. 아들이 와서 교대를 하여, 짱베를 보고, 나는 집으로 왔다.

집에 오니, 아들 내외가 족발을 사놓았다. 돼지 족발과 함께 술을 한잔하였다. 며느리아이가 헬스장 앞에서 짱베 어린이집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짱베에게 몸을 앞뒤로 흔들면서 하는 것이 너의 트렌드 마크가 아니냐면서 놀렸다고 하였다. 나는 아이들이 하는 것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고 하였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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