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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농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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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성섭 Mar 20. 2023

건강도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7시에 일어났다. 

최내과에서 혈액검사를 받기 위해서다. 

약과 물을 먹지 않고 아침 운동을 하였다.      

8시 10분에 최내과에 갔다. 

최내과는 8시 30분에 진료를 시작한다. 

8시 10분에 병원에 도착하면, 처음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접수를 한 후, 의자에 앉아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다가 첫째로 진료를 받았다.      

혈관약과 안과 약을 처방받은 후, 혈액검사를 하였다. 

혈액검사로 콜레스테롤과 혈전, 당, 전립선, 요산, 간, 염증 등을 검사한다. 

6개월마다 한다.      

6개월마다 혈액검사를 한 것은 2년 정도 된다. 

건강검진 외에 별도로 혈액검사를 처음 한 것은 서울에 있을 때였다. 

그때 혈액검사를 한 이유는 꿀과 프로폴리스를 먹으면서, 

혈당과 감에 무리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꿀에는 당이 많지만 단당이다. 

단당은 인슐린의 도움 없이 세포에 에너지 원인 당을 공급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꿀을 매일 먹어도 당뇨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꿀을 6개월 동안 매일 먹은 후에도 당이 정상으로 나왔다.      

또 벌에서 나오는 프로폴리스도 6개월 동안 매일 먹었다. 

프로폴리스에 유독 성분이 있다면 간의 수치에 이상이 있을 것이다. 

간의 수치도 정상으로 나왔다.      

그 후부터 꿀은 매일 먹지 않았지만, 프로폴리스는 매일 먹고 있다. 

프로폴리스를 먹기 전에는 장염으로 고생한 적이 많았다. 

프로폴리스에는 항균의 효과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프로폴리스를 먹은 후부터 장염이 걸리지 않았다.      

제천에 와서는 밭에 민들레, 엉겅퀴, 조뱅이, 눈개승마, 방풍, 땅두릅, 방아, 당귀, 취나물 

등을 심어 놓고, 이것을 캐서 나물도 하여 먹고, 말려서 물에 다리거나 술을 만들어 먹고 있다. 

짱아지를 만들어 반찬으로 만들어 먹고 있다.      

혹시 이런 것이 몸에 좋지 않으면 간에 부담을 줄 것이다. 

그래서 2년 전부터 6개월마다 혈액검사를 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아직 이상은 없었다.      

나는 나이가 들어 필요 없는 약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 

나이가 드니, 혈압이 놓았다. 140이상이 나왔다. 

콜레스테롤약과 혈전약을 먹고 있다. 

눈에는 안구건조증과 백내장이 있어, 점안약을 사용하고 있다. 

코에는 비염이 있어, 칙칙이라고도 하는 나조넥스를 코에 뿌리고 있고, 

피부가 가려울 때는 프로폴리스를 사용하여 치료를 한다. 

혈압약과 눈에 넣는 약은 매일 사용하고, 나머지 다른 약은 이상이 있을 때만 사용한다.      

매일 아침 운동을 1시간 정도 하고, 가부좌로 명상을 20분 정도 한다. 

일주일에 5회 이상 1시간 30분 정도 산책을 하면서 달리기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몸은 건강하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즐겁게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면서, 

운동과 식사, 두뇌활동 등에도 신경을 쓰야한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건강을 지키기도 어렵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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