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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농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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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성섭 Mar 29. 2023

코로나 확진을 받다


3월 2일 저녁 6시경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코로나에 감염된 것 같았다.

낮에 밭에서 일할 때는 몸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저녁 6시가 되니 머리에 열이 나고 아팠다.

몸 전체가 감기몸살이 들었을 때와 같이 무겁고 불편하였다.

정신을 집중하는 책을 보지 않고, 간지와 관계되는 유튜브를 보았다.

아내에게 부탁하여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불편하였지만, 견디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럽지는 않았다.

저녁 10시 30분에 잤다.

새벽 3시 20분에 일어나 소변을 보았다.

잠이 오지 않았다.

불을 끄고 누워서 주역 64괘, 간지 등을 암송하였다.

다른 때 같으면 30분이 지나면 갑갑하여 누워있기 힘들어 일어나 운동을 하거나 책을 보았다.

몸살기가 있어서 그런지, 누워있어도 괜찮았다.

5시 정도에 잠이 들어 잤다.

최상현 내과는 토요일에도 진료를 한다.

9시부터 진료를 한다.

3월 24일 토요일 최상현 내과에 갔다.

집에서 8시 30분에 나갔다.

30분 전에 갔는데도 순번이 8번이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와있었다.

9시 10분경 진료를 받았다.

코로나 검사를 하였다.

양성으로 나왔다.

약을 처방하여주었다.

약국에서 약을 사서 집으로 왔다.

몸이 여전히 불편하였다.

못 견딜 정도는 아니지만 편하지 않았다.

아침을 먹고 30분 정도 쉬었다가, 잠자리에 누웠다.

잠자리에 누워 생각나는 것을 암송하였다.

코로나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밖에 나가지 않았다.

아내도 코로나에 걸렸기 때문에, 이제 서로를 차단하지 않았다.

대신 그릇이나 수건 등은 서로 각각 사용하였다.

병원에서 체온을 재니, 몸의 열이 38도였다.

열이 나니 머리가 아프고 몸이 불편한 것 같았다.

약도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낮에도 몇 번 잠을 잤다.

코로나에 걸렸을 때 몸을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무리한 것을 하지 않았다.

편하게 몸을 쉬면서 가끔 간지와 관계되는 것을 유튜브로 보았다.

지금이 저녁 8시다.

아직 견디지 못할 정도로, 많이 아프지는 않다.

여전히 몸은 불편하고 집중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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