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사랑비
새들은 살구나무 사이로
먹이를 찾아 날아오르고
아침 산책길에 풀잎 이슬이 가득하다
초록 잎사귀마다 햇살이 내려앉으면
그대와 머물고 싶은 마음에
영혼의 사랑비가 내린다
인생의 바다에 심령의 목이 마르듯
영혼이 없는 말은 허상이 될 수 있다
나의 사랑, 나의 꿈
투명한 햇살 같은 그대를 초대합니다
나의 삶에, 나의 마음에
따뜻한 손길로 함께 웃고 울며
겸손하게 서로의 빛이 되어요
그리운 그대 사랑은 이토록 짙은가
단은 이영준의 브런치입니다. 수필 같은 시를 지으며 미소짓는 멋진 남자, '사랑, 무채색 그리움의 햇살'(시집, 교보문고) 내 이름이 진심 브랜드가 되고 싶은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