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치즈 한 조각_20260205
1944년, 피카소가 그린 "치즈가 있는 정물화"
피카소의 추상적인 기하학 형태들 사이에서도
그 존재감을 또렷하게 드러내는 치즈의 위엄!
액체와 고체의 경계 어딘가에 머무는 치즈는
이미 하나의 추상적 예술품이 아닌가 한다.
피카소의 청색 시대 이후
약 40여 년 만에 완성된 이 그림은
‘독일이 점령한 파리’라는 시대적 상황과
‘10년 가까운 연인과의 관계가 끝나가던’
개인 상황이 반영되어
암울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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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Life with Cheese by Pablo Pica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