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인도 6개월 배낭여행

프롤로그

by 짜이




23살. 봄.
혼자 20kg 배낭 메고

6개월간 인도 여행했던 여자입니다. 헤헿







그땐 몰랐는데, 참 용감했던 나.
안전불감증 수준이 아니었을까.

(위험했던 에피소드 차차 풀어 볼게요)


이때는 스마트폰도 없었고, (모토로라 씀ㅋㅋ)
종이 지도가 너덜너덜할 때까지 들고 다니면서
론니플래닛이 주는 정보에 의존했다.
한국에 전화하고 싶으면 전화방엘 갔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좋으면 더 머무르고, 떠나고 싶으면 떠났던
그때의 기억.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외장하드에만 갖고 있기엔

아까운 사진들이 너무 많아
주섬주섬 꺼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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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입고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우리 어무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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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님이 지나간다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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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어울리지 않게 세련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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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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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외출할 때 아이 눈 주변을

까맣게 색칠하거나

아이 이마에 빨간색 잉크를 묻힌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악한 기운에게서 자신을 보호할 힘이

아기에겐 없기 때문에
아이라인을 그리면서

일종의 보호막 같은 것이 생긴다고 믿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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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참 이쁘다.
가게 입구를 떡하니 막고 있는 커다란 나무와
그곳이 놀이터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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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들에게 가까이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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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호기심 어린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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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에 빨래 널어놓은 것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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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진짜 말 안 듣게 생겼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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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찍어조오오오옹

인도 IT 국가인데,
나 나중에 초상권으로 고소당하는 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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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애들 다 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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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렌즈는 만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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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곳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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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부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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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소년.
날 계속 따라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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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따라오는 거냐고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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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사고, 하루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