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6개월 인도 시리즈 : 타지에서 타지마할

by 짜이





소님 사진으로 하루를 시작.



image_9526878181468684304466.jpg






-
오늘은 동네 말고,
타지마할 사진을 풀어볼까 한다.

타지마할은 왕비를 많이 사랑했던 샤 자한 왕이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며 22년이나 걸려 완성한 무덤이다.

자세한 역사 이야기는 검색해 보시고,
나는 인증샷 투척! #내가찍음 #엽서아님 #구글아님


image_1801782381468571400531.jpg







-
타지마할에 가기 위해
아그라 역에서 택시를 탔다.
기회가 되면 인도의 탈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 생각인데,
인도 사람들은 자신의 차를 성심성의껏 꾸민다.
예쁘게 꾸미면 좋은 운이 온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IMG_1186.JPG


타지마할 가는 택시 앞 유리에 붙여놓은 시바신 스티커.
밤에 보면 안 무서우신지.
시바신은 얼굴도 파랗고 머리도 길고,
눈도 세 개잖아요..









-
두둥 타지마할로 가는 입구!
순백의 타지마할이 나오기 전까진 붉은 건물이 계속 이어진다.


postfiles4.naver.jpg







-
줄 서서 소지품 검사를 받는다.
꽤 긴장되는 순간.


postfiles13.naver.jpg










-
무사히 통~과!


postfiles7.naver.jpg 이쁘게 좀 하고 갈걸.
postfiles2.naver.jpg












-
이 예쁜 건물은 단지 출입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postfiles12.naver.jpg
IMG_0974.JPG







-
완벽한 대칭 구조라는 타지마할.
출입구 또한 좌우 대칭이 아름답다.


postfiles16.naver.jpg
IMG_0985.JPG





-
섬세하게 장식되어 있다.


postfiles8.naver.jpg
postfiles8.naver-1.jpg
IMG_0998.JPG










-
오오 보이는 것 같아
알라딘 나올 거 같아


image_3035116001468684304412.jpg









-
타지마할 등장.
입구까지 오는 길에 봤던 건물들이 모두 붉은색이라
새하얀 타지마할을 보면 막 ...막..
사이다 마신 기분이야,


image_9261974451468684304408.jpg
image_9165127341468684304407.jpg
image_8283732271468684304406.jpg



-
이 사진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다.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인도인이 내 카메라를 빼앗더니
여기가 잘 나온다며 찍어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나는 고맙다며 카메라 앞에 섰고
그는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봐 포즈를 요구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다.

땡큐 하며 카메라를 받으려는데, 갑자기 돈을 달란다.
주머니 뒤집으면서 돈 없다고 하니까
내가 손에 들고 있던 립 틴트 라도 달라고 한다.
이미 사용한 거라고 해도 끝까지 가져갔던 아저씨.

제 립 틴트.. 잘 쓰셨죠..?







image_1665666441468684304392.jpg





이 무덤을 만들기 위해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22년 동안 일을 했다.
벽돌 하나하나 쌓아 올렸을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이렇게 멋지게 완성했더니
이것보다 멋진 건축물은 못 짓게 하려고
인부들 손목을 다 잘랐다는 속설도 있다고 하니.
무덤 주인도 마음이 편하진 않았겠다.







image_8159489461468684304394.jpg
image_5241409071468684304400.jpg


-
해의 각도와 온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신비한 무덤.
내가 갔을 때는 건조한 5월의 흐린 날이라
청초해 보인다.

자꾸 무덤이라는 걸 잊는다.










-
관광객에게는 신발을 감싸는 비닐을 준다.


postfiles12.naver-1.jpg


-
비닐 신발 착용하고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올라가요.




postfiles16.naver-1.jpg
postfiles11.naver.jpg
postfiles7.naver-1.jpg







-
내가 여길 오다니!!!


image_2243415841468684304375.jpg
image_4672488311468684304398.jpg








-
정교한 조각들


postfiles4.naver-1.jpg
IMG_1024.JPG







-
실제 시신은
타지마할의 지하에 있다고 하는데
들어갈 수는 없다.


image_5081381761468684304365.jpg










-
타지마할에서 바라본
무덤 밖의 풍경.
무덤을 끼고 있는 강 너머에 아그라 성이 있는데,
샤 자할 왕은 말년에 아그라 성에 갇혀서
타지마할을 창밖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


IMG_1031.JPG







-
다시 눈길을 타지마할로 돌린다.


IMG_1036.JPG






-
하루 종일 앉아있어도 좋을 듯.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잘 나오니
나 사진에 소질 있나 봐.라는 착각을 들게 한다.


postfiles6.naver.jpg





-
같이 간 친구들과 한참을 앉아있다가
좀 전에 언급한 아그라 성으로 떠났다.


image_3509075391468684304344.jpg


IMG_1056.JPG





또 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