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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유 엄마 May 20. 2020

나의 엄마에게

하나

이제 네 살 된 아이가

나의 두 눈을 유심히 들여다볼 때

새까만 눈동자에  비친 내가

아이의 엄마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


아...

내가 갓 네 살 되었을 때 

나의 엄마도

아직은 한참이나 어린

그저 작고 여린 한 여자였구나

문득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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