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마무리

대한민국 미술대전 현대공예부문 입상

2016년은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해로 기억될 것 같다. 

올해의 대한민국 미술대전의 도전도 입선으로 끝났다. 

공예부문에는 3년 동안 타일아트를 출품했다. 

첫 해에는 본상에 진입하지 못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다. 

나름의 기대를 해보았으나 입선 이상은 무리인 듯싶다. 

디자인과 공예, 회화의 장르에 걸쳐 있는 작업이다 보니 정체성이 모호한 것인지도...

아마도 내년엔 회화부문으로 도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abstract in geometry 20161100 X 800 mm    15,624 pcs of SWAROVSKI Crystals, stainless steel

2016년은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그리고, 2017년에는 좀 더 멋진 작업과 다양한 일들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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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희   權 昌 熙   Kwon Chang-hee  Chenny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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