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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heldon Jan 12. 2021

철이 없었죠. 책이 좋아서 서점에 갔다는 자체가.

미국 생존기

철이 없었죠. 책이 좋아서 서점 갔다는 자체가.

코로나 와중에도 동네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시카고에 있는 OPEN BOOKS라는 헌책방입니다. 지역 사람들이책을 기부하고, 그 책을 다시 사람들에게 되팔은 이익으로 글을 못 읽는 사람들을 돕는 비영리 단체 겸 헌책방입니다. 



동네에 있는 흔한 헌책방인 줄 알았는데, 시카고 내 문맹을 퇴치하기 위해 교실을 여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주는 비영리단체: OPEN BOOKS.
시카고에 오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651 W. Lake St. Chicago,
입구. 서점 들어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각종 베스트셀러들을 $5 - $10 내로 구매할 수 있다. 헌책이라 더 좋다.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책들이 있어, 다 둘러보기에도 많은 시간이 든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 되어 있다. 동화책 그리고 마블 만화책 등이 많아서 정말 재밌다.
요즘 같이 갈 곳 마땅치 않을 때는 서점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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