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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heldon Mar 26. 2023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들의 공통점과 유형

조금 덜 광고 같은 광고 이야기


오늘은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세 가지로 분류 해 보자.




돈보다는 즐거움을 쫓는 낭만파.




첫 번째 부류는 '낭만파'다.



돈만을 목표로 했을 때는 눈 먼 돈이 아닌 이상 달라붙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일'이 목표가 되고, 그 '일'을 즐기는게 이기는 것이라는 것도 안다. 비로소, 재밌는 거나 하자. 라고 말할 수 있다. 즐거운 일을 해야지, 일을 잘하게 되고, 결국에는 성공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지금 힘들어도 절제와 절약에 보람을 느낀다. 일과 시간을 쫓아가며 만든다. 즐거우니까 그렇다. 재밌으니까. 그래서, 재밌는 거 찾은 사람은 한 평생 복 받은 사람이다.



간지 선봉장인 부류로, 패션/연예/예술 계통이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다. 뭐랄까... 아주 본능적으로 쫓는다랄까?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다. 잘하니까 즐거워진거다. 원래 예쁘니까 더 즐겁다. 재능이 부스터가 되는데, 언제 '빵!' 터질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혹은 어떤 직업이라도 초반에는 어려운 과정을 겪는 것 같다. 너무 이른 성공보다는 자연스러운 성공 곡선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순수하게 자기 일을 사랑하는 열정파



대행사 파운더 추모식하는 대행사 문화.



두 번째 부류는 '열정파'다.


사명감과 주인 의식을 가지고 있다. 작은 일에도 열과 성을 다한다. 첫 술에 배부르랴. 인내심이 이 많고 우직하다. 좋아하는 일이니까 잘하고 싶다. 그래서 주위에서 사랑을 많이 받는다. 누구는 겸손하다고 좋아하고, 누구는 야망이 있다고 좋아한다.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일을 즐거워 한다. 자기와 같은 일을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반갑다. 돈만 벌러 왔네. 라는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그렇다. 사람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다.



열정 하나는 최고! 부류로, 미술/디자인/음악/광고/미디어 쪽이 해당한다. 솔직히, 막 자기가 그렇게 타고난 재능이 뛰어난 경우는 잘 없다. 남들보다 약간 더 잘 하는 정도인데, 이상하게 '창의성' 및 '미'에 이끌린다. 감각적이다. 본능적이다. 이렇게 자기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일을 결국에는 잘하게 되는 부류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얼마나 인생에서 중요한 지 잘 알기 때문에, 일과 삶의 균형 또한 잘 맞추면서 살아 간다.



진짜 고진감래. 일이 곧 삶이라는 연구파




마지막 부류는 '연구파'다.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엄청난 준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안다. 엘리트 코스라고 할까?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고진감래 하는 사람들이다.'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마인드는 기본이다. 때를 알기 때문에, 견딘다.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때를 알고 움직인다. 중요한 것은 성장하는 것. 성장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할 때 일어난다. 따라서, 꾸준한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안다. 결국에는 고진감래다. 



고진감래. 연구는 계속된다. 코딩/연구직/공대 제갈량들이다. 이들은 뛰어난 브레인을 가지고 있다. 답을 찾는데 몇십년이 걸리는 일들이 많다.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죽자사자 연구하는 부류다. 리스펙한다. 인간을 넘어서, 자연의 이치를 알아내고 탐구하는 연구파. 자기 삶이 연구의 일부지만 휴가는 최선을 다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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