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화. 글쓰기 모임과 분주하게 오가는 생의 에너지
에세이클럽 32화 '글쓰기 모임과 분주하게 오가는 생의 에너지' 올라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동력으로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시나요? 저에겐 글쓰기 모임에서 오가는 생의 에너지가 아주 관능적으로 다가올 때가 있어요. 내가 보여주고 당신이 읽은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우리 둘만이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불특정 다수에게 발행하는 글이 아니라, 모임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글을 나누기 때문일까요?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에게 읽히고 싶다는 욕망이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는 동력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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