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사진 속 우리들은 웃고 있다
너희를 미워하고 붉혔던 기억조차
저 멋쩍은 미소에 추억으로 녹더라
삶이라는 길에서 하늘이 선물한 인연에
벗이 되어주지 못한 나의 죄,
여전히 숨으려는 나의 역함에
연기 뱉으며 빈 하늘만 바라본다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