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문장만 기억하면 전세보증금을 떼일 일이 없다. 99.9%의 확률이다.
이 두 문장은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이자, 최대한의 원칙이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 두 가지만 지키면, 더 할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이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잊으면, 그냥 끝장이다.
전세보증금을 떼인다.
첫째, 전세 가격의 문제다.
전세보증금과 담보 대출금(채권 최고액)의 합이 집값의 80%를 초과하면 안 된다.
물론 부동산 시장의 경기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양보해서 80% 내외라고 보겠다. 낮을수록 좋다.
둘째,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 받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주택을 인도받은 그날 즉시, 동 주민센터에 가서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간단하다. 아주, 엄청 간단하다.
에계계.. '겨우 이거야?' 싶겠지만, 진짜로 '겨우 이거'다.
99.9%가 '겨우 이걸' 안 지켜서 보증금을 떼인다.
'겨우 이걸' 안 지키는 이유는 뭘까?
뭐,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방심 때문이다.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야 한다.
사고 유발자다.
뭐,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순간, 미끄러지기 시작한다.
연어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도,
주택임대차의 영역은, 한번 미끄러지면 다시는 처음으로 못 올라가는 룰을 가지고 있다.
내 전세보증금을 뺏어가는 주범은 사기꾼이 아니라, 방심한 우리 자신이다.
앞으로 하나씩 살펴본다.
늘 잊지 말자!!
제일 중요한 것을 얘기했는데,
대부분 '별거 아니네'라고 한다.
원래 별거 아닌 게, 제일 중요한 것이다.
별거 아니니까,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