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입맞춤
두 눈을 마주 보고 수줍게 웃는
그대의 미소를 허락 삼아 그대에게 다가가요
나에게 언제나 응큼한 짓 하지 말라며
주의를 주던 그대도 어느샌가 심장박동이 목까지 차올라요
저 달빛의 영롱함에 취한 걸까요
어느새 우리 입술이 가까워져요
별들도 부끄러운 듯 구름 뒤에 숨었네요
그대 입술 좀 빌려줘요
두 팔은 내 어깨 위에 뛰는 심장은 함께 포개
사랑의 밀어를 나눠요 입술은 맞댄 채로
그대 입술을 빌려줘요
추운 겨울 밤, 따듯한 히터 앞에서 듣기 좋은 노래.
듣고 있자니 내 마음도 같이 설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