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끈끈이 트랩을 설치했더니
살아남으려는 마지막 발악을 보았다.
한 뼘도 되지 않는 그 면적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다리를 보며.
미안해 너도 살고 싶구나.
비록 하루만 사는 존재여도 그 하루는 소중한 것인데
다음 생에는 다른 존재로 꼭 태어나기를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