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놓지 말아요.
서로가 상처를 덜 주고 덜 받을 수 있는
가장 합당한 서운함 표출 방법이 있을까.
그저 내 마음 드러내기에 급급한 바쁜 마음이
말도 줄어들게 하고,
눈길도 외면하게 만드는 상황에
나 혼자 이성을 찾고,
이성과 감성 그 사이 어딘가에서
평정심을 찾기란 아무래도 어렵다.
서로 어렵기에
비록 말은 멈추고, 고개는 돌리더라도
잡은 손은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 놓지 않는 믿음이,
그래서 중요한 거다.
- 순간을 적다. 모든 관계의 찰나를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