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은 손은,

- 놓지 말아요.

by 체리콩








서로가 상처를 덜 주고 덜 받을 수 있는

가장 합당한 서운함 표출 방법이 있을까.

그저 내 마음 드러내기에 급급한 바쁜 마음이

말도 줄어들게 하고,

눈길도 외면하게 만드는 상황에

나 혼자 이성을 찾고,

이성과 감성 그 사이 어딘가에서

평정심을 찾기란 아무래도 어렵다.


서로 어렵기에

비록 말은 멈추고, 고개는 돌리더라도

잡은 손은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 놓지 않는 믿음이,


그래서 중요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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